[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가 지난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국제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봉사원 14명이 참여해 하노이 지역 취약계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영주시협의회는 베트남 하노이 적십자사를 방문해 생필품 18상자를 전달하며 단체 간 우호 협력 증진과 국제적십자운동의 연대 강화를 약속했다. 또한 하노이 빈민특수학교를 방문해 학용품 10상자를 전달하고, 배드민턴 라켓 기증, 한국 전통놀이(공기놀이·제기차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뜻깊은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희 회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이 하노이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양국 간 우정 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인도주의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활동 외에도 재해복구, 위기가정 긴급지원, 제빵 나눔,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오며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4-H본부(회장 김창준)는 지난 27일부터 2박 3일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광역시와 충남 당진시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신소득 작물 발굴을 위한 학습 및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먼저 인천 소재 버섯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해 현대화된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첨단 버섯 재배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버섯 재배 체험과 노루궁뎅이버섯 주스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새로운 가공품 개발 가능성도 모색했다. 또한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강화아르미애월드’를 찾아 농경문화관을 관람하며 우리 농업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살펴봤다. 강화인삼, 강화약쑥, 화문석 등 지역 특산물의 특징과 재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타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차별화 전략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충남 당진시 삽교호 일대를 둘러보며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회원들은 “농업의 변화 흐름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 “지역 농업 발전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창준 회장은 “이번 견학이 회원들이 새로운 농업기술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회장 정윤선)가 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영주시가 후원하는 ‘광복80주년 기념 대한광복단 제2차 학술회의’가 지난 11월 29일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회의는 그동안 충분히 조명받지 못했던 대한광복단의 역사적 의미를 재정립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913년 영주시 풍기읍에서 소몽 채기중 선생을 중심으로 창설된 대한광복단은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최초로 ‘광복전쟁’을 목표로 전국의 지사들이 풍기에 모여 결성한 독립운동 단체였으나, 기념공원 조성 이후에도 그 위상은 독립운동사 전반에서 충분히 조명받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는 대한광복단의 역할과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문헌 연구, 사료 발굴, 왜곡된 기록 바로잡기 등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2023년 국회 의원회관 특별전시회 ‘대한광복단 10년, 독립전쟁을 이끌다’ 개최로 이어졌으며, 지난 9월 1일에는 ‘1910년대 대한광복단의 활동과 의열단 — 독립운동에서 광복전쟁으로의 프레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1차 학술회의가 열리기도 했다. 이번 2차 학술회의에서는 ‘광복전쟁사 전체를 관통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2026년 1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영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영주시 모금 목표액은 8억 2천3백만 원이다. 시는 캠페인의 출범을 알리기 위해 지난 12월 1일, 시청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나눔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정옥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및 단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성금 모금의 첫 발을 내딛었다. 기부는 언론사 전용계좌,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 비대면 QR코드 기부, ARS(060-700-0060) 등 다양한 기부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관련 문의는 시 복지정책과(☎054-639-6331)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옥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사랑의 열매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는 그릇과 같다”며 “나눔봉사단도 최선을 다해 동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웰로 로컬 페스타 2025’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거브테크 기업 ‘웰로’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업계 최초로 개최한 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로,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영주시를 비롯해 강릉시, 통영시, 광주 남구·서구, 전라남도, 영암군, 임실군, 제주도, 논산시 등 총 10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각 지자체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 특산품과 주요 지역 자원을 소개했다. 영주시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영주의 대표 특산품과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프로그램과 현장 기부 이벤트를 통해 기부 참여 유도와 지역 관심 제고에 힘썼다. 행사장에서 기부한 선착순 20명과 고향사랑e음에 ‘경북 영주시’를 관심 지자체로 등록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영주 특산물인 사과 또는 수삼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현장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사)영주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택우)는 지난 29일, 영주시 장수생활체육센터에서 ‘2025년 (사)영주시관광협의회 한마음 화합·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관광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모색하고 협의회 회원 간 결속을 강화하며 영주시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관내 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협의회 회원 및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인사말이 진행됐으며, 이어 영주 관광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관광발전 새 도약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후 진행된 ‘한마음 화합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협의회 각 분과 회원들이 함께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점심 식사 후 시작된 2부 행사에서도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김택우 회장은 “이번 화합·결의대회는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의지를 다지고 협의회 회원 간의 단합을 공고히 하는 자리 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지난 29일 역전마을 복합 커뮤니티 센터에서 지역 유관 기관 및 업무 협약 기관의 내빈 및 다문화 가족, 지역 주민 등 센터 이용자 1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공유와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2025년 성과보고회 & 어울림 축제’를 진행하였다. 1부 성과보고회는 경산문화관광재단의 ‘가가호호’사업과 협력하여 진행한 ‘뮤쿠렐레’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 사업 성과 보고, 우수 프로그램 발표, 각 분야별 사업 참여자 소감 발표와 더불어 한국어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한 연극 공연과 참석자들 모두 ‘가족 행복 파트너’로 마음을 모은 핸드티켓 퍼포먼스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결혼 이민자들이 준비한 베트남·중국 음식 시식, 공예 체험, 인생네컷, 성과물 전시 관람 등 센터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이용자 소감 발표에서 결혼이민자는 “한국어 사용과 취업 도전 등 한국 생활에 자신감을 얻었다”, “도움을 받던 존재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한 데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공동 육아 나눔터에서 함께 아이를 키우며 성장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 1.)」을 맞아 영남대역(12. 1.), 부호역(12. 5.) 일대에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인식개선 캠페인과 경산-울산 고속도로 서명운동을 병행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제대로 예방해서 위험을 제로로’라는 의미의 ‘제대로 제로로’ 슬로건 아래 올바른 에이즈 정보와 보건소 무료 익명 검사 등을 안내해 에이즈 편견 해소와 예방 의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에이즈(AIDS)란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악수, 포옹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HIV 감염인도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면 관리가 가능하다. 에이즈 검사는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4주 경과 시점’에 검사받는 것을 권장한다.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검사가 가능하며 특히,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초기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조기 검사가 중요하다. 또한, 현장에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을 함께 전개하여 지역 결집에 나섰다. 경산과 울산을 직접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새마을어린이합창단(단장 이혜영)이 주관한 ‘2025 새마을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1월 29일 청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돼 13명의 단원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연주회는 ‘혼자만의 여행’과 ‘함께하는 여행’을 주제로 꾸며졌으며, 1부에서는 단원 11명이 각자의 감성을 담아 독창 무대를 펼쳤고 이어진 첼로 연주가 공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2부에서는 꿈나무중창단(청도중·고등학교), 청도새마을어린이합창단, 안코라죠바니합창단이 참여해 풍성한 합창 무대를 선사했으며, 피날레에서는 꿈나무중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주는 감동이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청도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이서면 서청도농협(조합장 박욱현)은 1일 관내 수해 피해 청소년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서면사무소로 농산물 꾸러미 60박스를 기탁했다. 올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도로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어 취약계층의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농산물 꾸러미(300만원 가량)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서청도농협 박욱현 조합장은“평소에 취약 계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올 여름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일배 이서면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농산물 꾸러미는 도움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청도 싱그린 버스킹과 함께 하는 이호우·이영도 시낭송회’를 지난 2025년 11월 29일(토) 오후 2시 30분, 유천극장에서 개최했다. 유천극장은 이호우·이영도 시인의 생가 인근에 자리한 지역 대표 문화공연장으로,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열리는 공연 공간이다. 이번 행사에서 조명된 이호우·이영도 남매 시인은 자연과 일상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잘 알려진 청도 출신 문인으로, 한국 현대시 문학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이다. 행사에서는 두 시인의 대표작이 낭송되며 재즈와 클래식 연주와 어우러져 예술적 울림을 더했다. 공연은 (사)청도예총(회장 손만식)이 주관했으며 청도음악협회(대표 김주석), 김정식 재즈밴드, 한국시터치예술협회(대표 제니스 리)가 함께했다. 식전에는 김정식 재즈밴드와 청도음악협회가 무대를 열어 관객들의 흥을 돋웠으며, 이어진 본 공연에서는 한국시터치예술협회가 깊이 있는 시낭송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문학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이 시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두 시인의 고향에서 마련된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가족센터(센터장 송근진)는 지난 11월 29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3자녀 이상 다자녀가족 60가구,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다자녀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가족을 격려하고 가족 친화적 지역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의 축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큰 공 굴리기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참가 가족들은 이어달리기, 협동 공놀이, 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여하며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곳곳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또한 다섯 자녀 이상 가정에는 특별 선물을 전달하며 다자녀가족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더했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참여자 ○○○는 “아이 셋과 함께 이렇게 마음껏 뛰어놀아 본 것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웃고 소통할 수 있어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자녀 ○○○도 “엄마, 아빠와 한 팀이 되어 뛰니까 제일 재미있었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지난 11월 26일 대구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전달식”이 대구 남구 하나동산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남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5kg 300상자를 대구 남구에 전달했으며, 이날 만든 사랑의 김치는 각 동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시설을 통해 관내 저소득 및 장애인 세대에 전달됐다. 김혜주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쌀쌀해진 날씨 속에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실 이웃들이 사랑의 김장 김치를 드시고 위로와 힘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해마다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남구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담가주신 김장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