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치과의사회는 지난 29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건립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과 여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남치과의사회 회원들은 “대통령 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그동안 의사회는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충남도·천안시·단국대·오스템임플란트와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추진위원회, 전문실무추진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건립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창주 회장은 “천안은 전국 최고의 교통 요충지이자 1시간 이내 교통권역에 전국 치과의사의 42.7%, 치과기업의 53.7%가 위치한 지역으로, 치의학 설립 최적지”라며 “앞으로도 충남도·천안시와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용인시정연구원과 2024년 연구 사업 및 시정연구원 청사 이전과 관련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정순 위원장을 비롯해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이 2024년 연구 사업 및 청사 이전 관련 추진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위원들은 관련 내용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정순 위원장은 "올해에 심도 있게 추진하는 연구 사업과 청사 이전은 시정연구원의 주요 사업으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회와 시정연구원 간의 지속적인 상호 소통 및 현안 공유의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용인시의 해결 과제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창우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안과 윤숙현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윤숙현 교수 / 제1저자: 안과 이동훈 교수 / 공동저자: 안과 이근우 교수)의 논문이 최근 SCIE 저널인 PLos one에 게재되었다고 1월 29일(월) 전했다. 윤숙현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의 제목은 ‘마이봄샘기능이상이 동반된 안구건조증환자에서, 0.1% 싸이클로스포린 점안약의 사용과 안구표면 온도와의 관계(Relationship between ocular surface temperature and 0.1% cyclosporine a in dry eye syndrome with meibomian gland dysfunction)’로 안구건조증은 최근 들어 아주 흔하면서도 생활에 불편감을 주는 질환으로 안구건조증의 원인들 중 마이봄샘 기능 이상은 흔히 볼 수 있는 원인이다. 본 연구는 안구건조증과 마이봄샘 기능 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 18명의 35개 눈을 두 개의 군으로 나눠 후향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1군은 인공눈물과 항염증 점안액을 사용하지 않고 눈꺼풀 가장자리를 스크럽 치료하였고 2군은 1군과 동일한 치료를 0.1% 싸이클로스포린 A와 함께 받았다. 0.1% 싸이클로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이 지난 28일 “사람 사는 하남, 미래가 있는 명품도시 하남을 만들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하남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도의원은 이날 출마 회견문을 통해 “오직 하남 발전을 위한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일념으로 한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며 “하남을 제일 잘 알고 능력 있는 일꾼, 저 윤완채가 최고의 적임자로서 앞장서서 발전시키고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도의원은 하남시 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윤 전 도의원은 우선 ‘사통팔달의 교통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하남 지하철 문제를 확고히 매듭짓도록 정부 재정지원을 조속히 해결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별도의 민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도시 계획에 대한 일대 변화’도 약속했다. 그린벨트 해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대책을 강구하고 시민 중심 경제 발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K-POP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연계 허브도시 조성, 한강 상류권 개발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복지도시 하남‘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국어린이 난치병협회 운영위원장, 한국재난구호 총재 경험을 살려 ’차별 없고
[시사뉴스 강신구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육성(LINC3.0)사업단(단장 도한신)이 가족회사를 초청,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학교 LINC3.0사업단은 2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3학년도 LINC3.0 사업 성과발표회 및 우수 가족회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이 대학 교직원과 가족회사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년도 LINC3.0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베스트(BEST) 영진人양성상, 우수 가족회사 협력상을 시상했다. 시상식에선 사업단 기업지원센터과 연계한 재직자교육, 공용장비 활용과 함께 계열학과와 연계한 표준현장실습 등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를 한 온이엔지, 성보산업, ㈜서광에너지 등 총 15개 산업체와 교원(AI융합기계계열,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콘텐츠디자인과 등 총 3명)을 대상으로 우수협력상(VIP) 감사패 증정 및 BEST 영진人양성상을 시상했다. 영진전문대 LINC3.0 디딤돌사업단은 ‘융복합형 산학협력체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창의인재, 기업혁신, 산학가치, 산학체제, 사업성과’등 총 5개 분야의 산학협력 선도모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성기 의원(경제산업위원회)이 5분 자유발언으로 유왕골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하이퍼로컬(Hyper Local)을 접목한 지역밀착형 관광에 대해 제안했다. 강성기 의원은 천안시 안서동, 유량동과 목천읍 덕전리에 걸쳐 있는 고개인 유왕골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백제온조, 태조왕건이 머물렀던 역사적 배경을 살려 관광 및 체험, 교육 등 지역밀착형 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여러해동안 코로나19 펜데믹 대응조치로 이동과 모임의 통제로 인해 거주지 인근, 즉 ‘동네’중심으로 고유한 문화와 역사 등 기존의 ‘로컬’보다 더 세밀화된 지역성을 의미하는 ‘하이퍼 로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바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고 다양한 이야기거리가 될 수 있는 유왕골과 인근 동네에서 가능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강성기 의원은 유왕골 등산로‧산책로에 CCTV, 가로등, 안심화장실 등 안전‧편의시설을 개선‧확대하여 시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해야하며, 지역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왕골의 역사‧문화‧자연 등 숨겨진 경쟁자원을 발굴‧차별화하여 관광지
채희영 (주)아이엔에스 대표가 특강에 나선 모습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이 미래생활 안정형 온라인 CEO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IT온라인창업과’를 올해 신설한 가운데 이 분야 관심 있는 일반인을 위한‘특강’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컴퓨터정보계열은 25일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주부, 은퇴예정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전 스마트스토어 핵심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IT온라인창업과’ 겸임교수이자 현장 전문가로 활동 중인 채희영 (주)아이엔에스 대표가 강사로 나서 △소비자가 선호하는(경쟁력 있는) 판매 아이템찾기,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소비자가 검색을 많이 하는 키워드 분석법, △매력적인 판매 상품 위탁 및 사입 방법, △네이버 쇼핑 검색 상위노출 최적화 전략, △네이버 쇼핑 유입 늘리는 비법을 소개했다. 또 신진선 (주)아이엔에스 팀장이 콘텐츠 과포화 시대에 살아남아 시선을 사로잡는 온라인 마케팅 기법으로 △최신 블로그 알고리즘을 활용한 저비용고효율 홍보 방법, △빅데이터를 이용한 황금키워드 발굴 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이 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은 성인학습자 평생교육을 위한 ‘IT온라인창업과(2년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박익성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보건복지부의 공공의료사업 분야에서 신속의사결정 플랫폼 사업을 이끌어 필수 의료 강화 및 의료보장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여받았다. 박익성 교수는 현재 대한뇌혈관외과학회장으로서, 중증응급 뇌혈관질환 환자가 발생 지역에서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네트워크 전국협의체의장을 맡아 필수의료 시스템 강화에 활발히 앞장서고 있다. 박익성 교수는 “현재 응급으로 뇌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최종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은 전국 130여 곳으로, 진단 후 최종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거나 최종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서도 동시 환자 발생 시 전원 지연 등으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문제인데 이를 해결하가 위하여 뇌혈관 전문의로 구성된 ‘신속의사결정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응급 시술 또는 수술이 필요한 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전문가네트워크에 소속된 전문의가 즉각적으로 병원 수용 가능 여부를 파악, 환자를 치료 가능 병원으로 전원 함으로써 골든타임내에 환자 생명을 살리는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전국을 22개 구역으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통근 통학 인구의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를 지원한다. 시는 일반·고속철도 정기승차권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통학 학생과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교통비 지원은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화폐 환급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2년간 시범 추진되며,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4월부터 철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을 통해 올해 1월부터 사용한 정기승차권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어서 사용한 정기승차권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으로 시민분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예정”이라며 “교통비 부담 완화를 통해 수도권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정주 환경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2024년 1월 22일 천안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26명의 제2기 어린이의회 의원들이 모여 천안시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그동안의 어린이 관련 정책 제안과 정책 공유회를 토대로 상임위원회별 4건의 정책제안 발표와 3건의 자유발언을 진행하였다. 위원회별 정책제안 발표로는 ▲천안시 어린이에게 아동카드를 발급하자(경제산업위원회), ▲학교 폭력 가해 학생의 교육 및 선도 대상 범위를 확대하자(행정안전위원회), ▲천안시에 청소년 시설을 추가 건립하자(복지문화위원회), ▲천안시에 청소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편의 정책을 제안한다(건설교통위원회)가 있었으며, 자유발언으로는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다인승 탑승을 제한하자(이상협 어린이의원), ▲중도입국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한국어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자(이혜림 어린이의원), ▲무인점포의 출입인증시스템 설치를 의무화하자(황지예 어린이의원)가 있었다. 제2기 어린이의회는 2023년 8월 24일에 발대식을 갖고 경제산업, 행정안전, 복지문화, 건설교통의 4개 위원회로 나뉘어 시의원과 26명의 어린이의원이 멘토-멘티로 결연하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자산규모 1조 원의 동대구농협이 방만한 경영으로 1년 새 수십억 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농협 내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전문 경영인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정작 조합장은 제 식구 앉히기에만 골몰하고 있어 내부 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동대구농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9억 원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전년도 23억 원에 비하면 반토막도 안 되는 수준이다. 이마저도 직원들의 상여금이 미지급된 상태에서 집계된 것이어서 실제로는 적자결산이라는 게 내부의 중론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이사회에서는 적자 폭을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지분 중 사업준비금 환수 방안도 제시돼 격론이 일기도 했다고 한다. 이사회 A 이사는 "경영개선과 실적 증가를 위한 방안 없이 사업준비금으로 해결하는 건 안일한 경영방식"이라면서 전문 경영인 도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와 감사 선출에는 현 조합장의 핵심 참모로 알려진 인물이 추천돼 사실상 총회 의결만 남겨두고 있어 전문 경영인 도입은 요원해 보인다. 게다가 상임감사로 추천된 인물은 선거법 위반으로 기
[시사뉴스 용인=홍경의 기자] 원익IPS, 솔브레인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될 용인에 입주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0일 기흥구 기흥ICT밸리에서 개최한 2024년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지난 연말까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 분양 대상 37개 필지의 83.8%인 31개 필지에 29개 기업이 입주하겠다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원익IPS와 솔브레인, 주성엔지니어링, 엘케이엔지니어링, 큐알티, 보부하이테크, 넥스틴, 램테크놀러지, 에이치제이피엔에이, 피티씨, 파크시스템스, 세아그린텍, 에이피티씨, 와이씨켐, 펨트론, 세오 등이다. 이 시장은 “지난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이란 대형 프로젝트들이 용인에서 진행된다는 빅뉴스가 나와 ‘용인 르네상스’의 동력은 한층 커졌고, 좋은 기업들의 용인 입주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많은 기업들의 입주 희망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의 파급효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팹(Fab) 건설이 시작되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79회 임시회를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직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규칙안 1건, 조례안 2건, 보고 2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월 1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