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5억17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경협 본회와 전국 19개 지회,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총 4억8000만원의 성금과 침구류·탈취제 등 37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조성되었다. 조성된 성금과 물품은 피해 지역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됐다. 주요 성금은 경북·경남·울산 등 피해가 컸던 지역의 복구와 주민 생계 안정을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 대한적십자사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달되었다. 이 외에도 일부 성금과 물품은 기타 지자체 및 구호단체를 통해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복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산불로 고통 받는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여성경제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전국적으로 차츰 더워지는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광역시 및 구·군이 폭염 대응에 적극 나선다. 올해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6월 날씨는 평년보다 대체로 높겠고, 7~8월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발표됐다.(5.23. 발표) 이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와 발맞춰 선제적 폭염 대응을 위해 폭염 대책 기간을 앞당겨 운영, 폭염 기간의 조기화 및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먼저, 올해부터 ‘폭염 취약계층’이라는 용어 대신 ‘폭염 민감대상’으로 표현하기로 하고, 3대 취약 분야를 4대 민감대상 유형으로 세분화해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첫째, 노숙인·쪽방생활인을 대상으로 한 폭염대책으로 구·군 공무원,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및 쪽방상담소 직원들로 구성된 노숙인, 쪽방주민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노숙인 밀집지역을 2인 1조로 편성, 주기적으로 현장을 순찰한다. 또한, 얼음생수, 쿨토시, 마스크 등 냉방·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주 4회 도시락 및 보양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쪽방에 에어컨* 추가 설치(10대)와 전기료를 지원하고, 지난해에 이어 간호사, 전기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구성된 쪽방촌 통합돌봄 모니터링단(복지·의료·시설 3개팀 6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쿠팡이 캠핑 시즌을 맞아 내달 1일까지 '캠핑 푸드 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5000여개 먹거리들을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는 가공·즉석식품·커피·음료·스낵·간식·건강식품·조미료·소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먹거리를 준비했다. 참여 브랜드로는 잭링크스, 진주햄, 캐나다드라이, 티바인, 유니프, 리구오리 등이 있다. 대표상품으로 ▲핑크퐁 아기상어 떡볶이 버스팩 고소한 짜장맛(116g×4입) ▲호텔컬렉션 에센셜 대파 육개장(450g) ▲호텔컬렉션 에센셜 한우 사골곰탕(450g) ▲맛있꾼 먹태 청양마요맛 ▲웰트릿 유기농 올리브퀸 스틱 엑스트라 버진(14포) ▲요릿 일품육수 파우치(30포) 등이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졸업생 등 수험생 2011학년도 평가원 6월 모의평가 접수가 발표 이래 역대 최고치, 8만 9,887명으로 집계됐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 졸업생 등 N수생 응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본 수능 때는 19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6월 4일 치러지는 모의평가에 50만3572명이 응시한다. 재학생 41만3685명, 졸업생 등 수험생 8만9887명이다. 종로학원에 의하면 2011학년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6월 모의평가 접수 발표 이래 N수생 수는 역대 최고치다.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5058명에서 3058명으로 감소했지만 오히려 같은 기간 N수생은 8만8698명에서 8만9887명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6월 모의평가에 8만8698명, 9월 모의평가에 10만6559명, 수능에 18만1893명이 응시했다. 지난해 N수생은 2005학년도 이후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종로학원은 "지난해 규모, 반수생 등을 종합해 볼 때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보다 올해 N수생 수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며 "18만명 후반대에서 19만명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북 경주시 산내면이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산내면은 지난 15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노인 근력 강화과정’ 개강식을 열고, 5월부터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개강식에는 손종철 산내면장과 황치우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프로그램 시작을 알렸다. 이번 교육은 산내면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 ▲노인 근력 강화과정 ▲정원이야기와 스케치 ▲산촌유학캠프 ▲웰다잉 준비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 중심의 강좌로 기획돼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손종철 산내면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춘 평생학습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는 긴급차량 출동환경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방차 전용구역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소방차 전용구역이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차 전용구역이 실제 현장에서 불법 주정차나 적치물 등으로 기능을 상실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욱 의원은 “현장에서는 출동로 확보가 곧 생명과 직결된다”며 “소방차 전용구역의 법적·행정적 실효성을 높여 골든타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불법 주차 차량을 밀고 진입한 뒤 민원이 제기되면, 소방관들이 이에 대한 행정 처리까지 떠안게 돼 본연의 현장 대응 업무에 큰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에 따라 소방차 전용구역의 정의를 조례에 신설하고, 시장이 수립·시행하는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계획의 대상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포함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김동욱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일진(대표 이경수)이 지역 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일진은 지난 26일 경주시 아동청소년과를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주욱 일진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과 송경호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지역아동센터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주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아동 8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400만원 규모로 전달될 예정이다. ㈜일진은 2012년부터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왔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아동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도시계획 단계부터 땅밑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전문가를 위촉하도록 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최 의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조례안 3건을 발의했다. 먼저 그동안 지상의 층수, 도시미관, 주변과의 조화 등을 위주로 이뤄지던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지하공간의 안전 등도 고려하는 도시계획으로 바꾸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도시계획 단계에서는 법적 의무가 없다 보니, 도시 개발 구상이나 토지 이용계획을 세울 때 지하 지질이나 지반 안전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또 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위촉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에 지하안전을 추가했다. 도시계획 및 관리의 기본방향 내용에 도시안전을 추가하고,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필요한 기초조사 항목에 재해영향 항목을 포함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에 영향을 주는 재해 관련 데이터 확보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활용해 도시기본계획을 포함, 관련 정책 수립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최 의장은 서울시가 관리하는 지하시설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가 현재 제작·활용 중인 '지반침하 안전지도' 공개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12조에 '시장(서울특별시장)은 제1항의 조사를 포함하여 지반침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조항을 제4항으로 신설했다. 김 부의장은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시민 안전 확보의 최소한의 조치"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금처럼 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을 이유로 정보를 비공개하는 것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규정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의 원칙, 그리고 헌법상 보장된 알 권리에 어긋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부의장은 "서울시가 시민을 믿고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야말로 재난에 준비된 도시로 나아가는 길"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서울시가 보다 투명하고 선제적인 안전 정보 행정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소관 상임위 심의를 거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국무부는 27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에 대해 여행 경보 최고등급으로 격상하여 자국민 '여행 금지'를 발령했다. 국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베네수엘라에 대한 여행 경보를 최고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다. 국무부는 부당한 구금, 구금 중 고문, 테러, 납치 등 심각한 위협을 베네수엘라에 대한 여행 경보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베네수엘라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의 부당 구금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네수엘라에는 그 어느 나라보다 많은 미국 국적자가 부당하게 구금돼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베네수엘라에 미국 대사관, 영사관이 운영되지 않고 있다며 긴급 영사 지원을 제공할 수 없다고 했다. 특히 국무부는 “베네수엘라에 있는 모든 미국 시민들에게 즉시 떠날 것을 권고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미국 시민권 및 미국 거주 자격 등을 가진 사람은 베네수엘라에서 즉시 출국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어떤 이유로든 베네수엘라로 여행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날 아르헨티나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의 박해를 피해 피신한 베네수엘라 야당 인사 5명을 만났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끊임없는 탄압,
◇부처장 ▲교육혁신처 박용규 ▲성과관리센터장 조혜숙 ▲입학 한성동 ◇팀장 ▲대학혁신지원팀 겸 RISE지원팀 박은석 ▲교수학습지원팀 겸 비교과운영지원팀 김동환 ▲주시경교양대학 교학팀 김연수 ▲재무회계팀 이복섭 ▲미래교육원 교육운영팀 지정길 ▲학사지원팀 정옥순 ▲입학팀 이성일 ▲시설관재팀 겸 안전관리팀 손인호 ▲생활관 운영팀 정창덕 ◇부장 ▲주시경교양대학 교학팀 한승헌 ▲학생복지팀 채희석 ◇차장 ▲혁신교육지원팀 박영하 ▲교수학습지원팀 김찬기 ▲전략평가팀 최강호 ◇과장 ▲입학팀 최평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8일) 수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일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에,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동부,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50㎜ ▲서울·경기내륙(동부 제외) 5~30㎜ ▲강원 내륙·산지 5~50㎜ ▲충북 북부 5~50㎜ ▲대전·세종·충남 내륙, 충북 중·남부 5~30㎜ ▲전북 동부, 전남 동부 5~30㎜ ▲울산·경남 내륙, 대구·경북 5~50㎜ ▲부산·경남 남해안 5~30㎜다. 상층에 영하 18도 이하의 찬 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구름 내의 강한 상승기류로 인해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대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동덕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동덕학원 창학 115주년, 동덕여자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부 기념식 ▲2부 축하연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교직원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올해는 총 19명의 교직원이 장기근속 표창을 받았다. 표창 대상은 ▲30년 근속자 4명(교원 3명, 직원 1명) ▲20년 근속자 10명(교원 8명, 직원 2명) ▲10년 근속자 5명(교원 5명) 등이다.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동덕이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등불이 돼 새로운 역사를 힘차게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 대학은 지난 75년간 교육의 가치를 지켜오며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대학은 다양한 의견과 가치가 공존하는 지성의 공동체"라고 밝혔다. 더해 "이제 우리는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더 나은 동덕을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