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기존의 회의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직원 참여와 문화 중심의 새로운 회의 운영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달 개최되는 직원 월례회의 형식을 과감히 개편해 경직된 분위기를 개선하고,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취임 직후부터 “조직의 분위기가 안정돼야 시민을 위한 정책도 힘을 얻는다”고 강조하며, 기존 정보 전달 위주의 월례회를 문화, 참여 중심으로 재설계했다. 이에 따라 시민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공연, 식전 음악, 민간 수상자 축하 참여, 직원 소통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단순한 내부 행사가 아닌 ‘공직사회 소통의 장’으로 변모했다. 8월부터 도입된 공연형 월례회는 회의 시작 전 소규모 공연을 정례화한 것으로,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조직문화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무대에는 영주문화원, 평생학습센터 수강생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영주시 공무원 등이 참여해 색소폰, 오카리나, 하모니카, 통기타, 시 낭송,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 예술인과 학습동아리, 지역공연단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는 영주시가 지향하는 ‘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강당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관련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성장 가능성을 높일 주요 투자사업의 분석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금년 추진 중인 두 건의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과 파급효과를 검토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됐다.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영주시 최대 투자 규모인 1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무탄소 전원개발사업에 대한 지역경제 영향분석 및 주민수용성 제고방안 연구에서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주민 설문조사,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기반으로 주민수용성 관련 사항을 설명했다. 분석 결과, 고용유발 약 10,080명, 조성단계 생산유발 약 25,899억 원, 정주인구 약 500명 증가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진행된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과 파급효과 분석 용역’은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앞둔 방산기업의 대규모 투자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2월 13일(토)부터 12월 28일(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아티스트 듀오 혜경씨효정씨의 기획전시 ‘인간 정신과 단단한 빛’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인간됨·인간성 회복 등 보편적 질문을 사진과 회화로 탐구한 작품들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윤혜경 작가는 십 대 소녀들의 인물사진을 통해 성장 과정에서 지켜내는 인간 원형을 담아내고, 정효정 작가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서 드러나는 인간 본연의 가치를 표현한다. 두 작가는 인물의 얼굴에 남겨진 내면의 흔적을 통해 ‘단단하게 빛나는 인간 정신’을 조용하게 포착한다. 전시실에는 인물사진, 스케치, 유화 등 총 17점이 설치된다. 사진과 그림이 서로 마주 보는 구성으로 배치돼 관람객이 인물의 외면과 내면을 함께 바라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작가들이 1년간 기록한 ‘주간아트리포트’ 일부도 소개해 창작 과정의 흐름을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기간에는 성인 대상 ‘커피챗’(12월 13일 오후 2시·4시), 청소년 대상 ‘초코챗’(12월 23일 오전 10시)이 운영되어, 작품과 주제에 대해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년 연속 나눔 기부를 이어온 (사)계명1%사랑나누기(대표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를 『달서 나눔 별(★) 4호』로 등재했다고 10일 밝혔다. ‘달서 나눔 별(★)’ 사업은 10년 연속 기부에 참여한 나눔인을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제도로, 선정된 기부자는 달서구청 홈페이지 내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사)계명1%사랑나누기는 2024년 누적 기부금액 1억 원을 달성해 이미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이어 지난 6일 1천만 원을 추가 기부해 ‘달서 나눔 별(★) 4호’의 주인공이 됐다. ※ 등재 현황: 1호 희성전자 / 2호 김애경(우리치과의원 원장) / 3호 손제익(유성산업 대표) 계명1%사랑나누기는 계명대학교 교직원들이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달서사랑365 운동’에 참여해 연료나눔사업 등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계명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두류1․2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부문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지자체 특성을 반영한 사업추진, 일자리 창출 실적,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등 4개 항목을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정책 효과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달서구는 일자리 중심의 조직 운영과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 조성, 사회서비스 분야에서의 실질적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기반으로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체계적 창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관 간 연계,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노인 등 대상별 공공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혁신성장 지원사업’과 ‘AI 기반 제조·품질관리 전문가 양성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층의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한 점이 두드러졌다. 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4일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직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적극행정 직원 특강은 직원들의 적극행정 마인드 강화 및 적극행정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업무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인사혁신처 공해열 강사는 ‘국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강사는 현직 공무원으로서 적극행정에 대한 오해와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고, 본인이 직접 달성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적극행정 실천 방법 및 관련 제도들을 교육하였다. 김옥흔 부구청장은“행정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주민의 기대 수준 역시 높아지고 있다. 더 좋은 해결책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능동적인 사고와 실천 즉, 적극행정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라고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의 의미와 관련 제도를 깊이 이해하고 실무에 잘 적용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지연)는 지난 3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에서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자활사업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자활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활참여자 200여 명이 참석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활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자립을 위해 노력한 우수 자활참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자활사업 활성화 및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자활역량 강화를 공고히 했다.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반찬사업단을 개소해 총 22개 사업단으로 확대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자활 모델 구축을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에 노력하였다. 보고회를 통해 지역 내 자활사업 성장 가능성을 한층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위대한 일은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열심히 자립을 위해 애쓴 참여자를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참여자들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지원에 노력을 다하겠다.”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3일 초·중·고등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에듀드림(Edu Dream)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듀드림 지원 사업은 남구 관내 24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22개 학교에서 49개의 사업을 공모 신청하여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노후화로 활용이 어려웠던 각급 학교들의 과학실, 운동장, 체육관 등 시설 보수는 물론 국내·외 선진지 견학, 체육활동, 예술관련 공연관람,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연극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학교에서 직접 참여하여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 이에 힘입어 남구청 평생교육과에서는 2026년도 에듀드림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 지난 12월 2일에 학교관계자에게 설명회를 열고 구체적인 신청기준과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2026년도 사업은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학교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 주민을 위한 개방시설 환경개선을 주요내용으로 공모형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그동안 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 사장 이재혁)가 10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김장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기부한 2천만원을 바탕으로 진행된 것으로 공사 이재혁 사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적십자봉사회 예천군협의회 김성자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직접 김치를 담그고 상자에 포장하는 등 정성을 다했다. 공사는 2021년부터 5년째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천해 왔다. 올해 역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김치 3,000kg을 마련하여 도내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의 겨울 식탁을 지역 농산물로 채우는 선순환은 공기업이 지향하는 공공가치”라며, “적십자 봉사단과 우리공사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로 경북도 지역주민들이 한층 더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장은 “매년 빠짐없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는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우리 적십자 임직원 여러분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도한신)는 10일 서울영상위원회, 문학의집 서울, 한국디카시인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학년도 신설하는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호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 최동호 사단법인 문학의집 서울 이사장,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등 문학·영상·스토리텔링 분야의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기관들은 ▲문예·영상 콘텐츠 공동 개발 ▲전문가 특강 및 실무형 워크숍 운영 ▲디카시 창작 및 교육 프로그램 협력 ▲현장 기반 창작 프로젝트 지원 등 디지털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에 신설되는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는 문예창작과 콘텐츠 기획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과 스토리텔링 역량을 갖춘 창작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문예·논술·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문예콘텐츠 전문가 배출을 목표로 하며, 한국어교육·디카시 창작 및 지도 실습 등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한국문화 확산과 디지털 문예 콘텐츠 시대에 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이장호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은 “스토리텔링과 영상 제작 역량을 겸비한 창작 인재는 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회장 박호석) 주관으로 청도군보훈복지회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및 고엽제전우회 청도군지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통일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변화 속에서 통일 및 안보 현안을 공유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탈북 강사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는 주제로 유현주, 전향진 강사가 강연을 맡아 북한 사회의 실태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현장감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박호석 협의회장은 “평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 속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청도군협의회는 군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평화·통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통일은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반드시 준비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NH농협 청도군지부(지부장 박용규)는 지난 9일 김치 4kg 400박스(1,000만원 상당)를 청도군에 기탁했으며, 이날 전달된 김치는 읍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박용규 NH농협 청도군지부장은 “김장을 담그기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성어린 나눔으로 지역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신 NH농협 청도군지부에 감사드리며, 우리 군에서도 보다 활기차고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협의회(회장 김영희)가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온기나눔박스를 전달 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협의회 각 읍․면 봉사단은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하여 온기나눔박스와 안부를 전달하며 겨울철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을 했다. 김영희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에 작은 정성이라도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고 지역에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에는 사회단체와 개인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