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럽 지역의 전기료가 급등하면서 전기자동차 충전비가 휘발유 자동차 연료비보다 비싸지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의 전기료가 급등해 많은 지역에서 같은 거리를 운행하는데 드는 전기자동차와 내연기관 운행비용 차이가 없어졌으며 오히려 충전비가 휘발유값보다 비싼 지역도 생겨났다. 유럽의 전기료 급등은 내년까지 계속될 전망이며 전기자동차로 차를 바꾸려는 소비자가 줄어 유럽의 전기차 전환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유럽 각국 정부가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금을 삭감하는 가운데 전기차 충전비가 급등하면서 온실가스 배출 목표 달성은 물론 유럽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자 생산체제 전환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독일 테슬라는 올 들어 고속충전비를 여러 차례에 걸쳐 지난 9월 0.71유로(약 963 원)까지 올렸다가 최근 일부 내렸다. 미 환경보호국(EPA)이 가장 연비가 좋은 중형 자동차로 선정한 테슬라 모델3로 100마일(161㎞)를 운행하는데 18.46 유로(약 2만5042 원)이 든다. 이와 비교할 때 EPA 선정 최고 연비의 동급 내연기관 자동차인 혼다 시빅 4도어의 경우 1
[시사뉴스] 2022년은 계속된 팬데믹에 지쳐가던 세계가 올해는 코로나19를 종식시키겠다며 희망에 부풀어 시작했다. 러시아가 2월 전격 감행한 우크라이나 침공은 이런 기대를 짓밟았다. 미국 우선주의가 강화되고 미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에 세계경제는 휘청였다. 격랑이 휘몰아친 2022년 국제 10대 뉴스를 정리하며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굵직한 사건을 되새겨 본다. <편집자 주> 1.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우크라이나는 유럽이 되길 원했다. 러시아는 자국을 방어하는 서쪽 방벽 우크라이나가 서구와 함께 하는 걸 용납 못했다. 2022년 2월 24일 푸틴 대통령은 ‘특별 군사작전’ 개시명령을 내린다. 일방적으로 러시아 승리로 끝날 줄 알았던 전쟁은 지금까지 해결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양국은 치고 받았고 ‘세계의 곡창’ 우크라이나가 파괴되며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은 각국의 경제 발목을 잡았다. 이 전쟁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2. 미 연준 금리인상... 고래 기침에 국내 부동산 ‘휘청’ 미 연방준비제도가 성큼성큼 금리인상을 감행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자이언트 스텝’에 연초 (기준금리 상단) 0.23%이던 금리는 현재 4.5%까지 올랐다. 금리인상 여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미국 전역에 100년만의 최강 한파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괴물' 북극 눈폭풍이 크리스마스인 25일(현지시간)에 미 동부에 불어 닥쳤다. 외신에 따르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혹한과 폭설로 현재까지 28명이 목숨을 잃었고 17만 명이 전력 공급이 끊긴 채 추위에 떨고 있다. AP통신,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생명을 위협하는 괴물' 북극 눈폭풍이 뉴욕주 버펄로 등에서 지속되고 있다. 미 동부 3분의 2가 여전히 영향권에 들어 있으며, 미 인구 60%가 기상 경보를 받고 있다. 남동부, 중서부, 동부 해안 일부 도시들은 수십년 만에 가장 추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다. 캐나다 인근 오대호에서 멕시코 국경을 따라 리오그란데까지 뻗어 있는 이번 겨울 폭풍은 콜로라도, 캔자스, 오클라호마, 네브래스카, 뉴욕 등에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현재까지 미 전역에서 혹한과 추락, 교통사고 등으로 총 2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악의 눈폭풍을 기록한 버펄로에서 밤새 4명이 추가로 숨져 모두 7명이 사망했다. 강력한 눈보라와 최대 풍속 시속 60마일(약 100㎞)의 강한 돌풍은 도로를 극도로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 동북부 일부 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25일 내년에는 러시아와의 관계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미중 관계 악화 책임은 미국에게 있다고 비판했다. AP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정세와 중국 대외 외교 관계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영상을 통해 연설을 하고 내년 중국이 러시아와 "전략적 상호 신뢰와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우리는 객관성, 공정성이라는 기본 원칙을 일관적으로 지지해왔다"며 "이 상황에서 이기적 이득을 추구하지 않으며 한쪽을 선호하거나, 불에 기름을 붓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이 "미국의 잘못된 중국 정책을 단호히 거부했다"며 미중 관계 악화의 책임을 미국에 돌리고 비판했다. 왕 부장은 중국이 러시아와의 공통점은 찾았으나, 두 국가 모두 서구의 압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경제적인 미래는 여전히 미국, 유럽의 시장과 기술에 묶여있다고 했다. 그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 산업이 자급자족할 수 있다록 노력하고 있으나 이는 "중국과 미국이 공급망을 분리하거나 끊어낼 수 없는 것"을 보여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완강히 중국을 주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대만의 군 의무 복무기간이 오는 2024년부터 현행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될 전망이다. 25일 타이완뉴스 등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오는 27일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현행 4개월인 군 의무 복무기간 연장 여부를 논의할 전망이다. 논의를 통해 군 복무 기간은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연장될 경우 발표와 시행 사이 1년의 기간을 둬야한다. 특히 대만 중앙통신사(CNA)은 차이 총통은 회의 후 27일 오전 회의 후 결과를 국민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군 복무기간 주요 원인으로는 고령화, 대만 상륙을 위한 중국의 능력 강화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징병제는 국민당이 '중화민국' 정부를 본토에서 대만으로 옮긴 후인 지난 1951년부터 실시됐다. 각 군별로 2~3년의무 복무하다가 1990년에 2년으로 복무기간이 통일됐다. 의무복무 기간은 2000년 2월 1년 10개월로 줄었고, 2008년 7월 다시 1년으로 단축됐다. 2018년부터 모병제를 도입했고, 2018년 12월 말부터 4개월의 군 복무(군사훈련)를 의무화한 징병제 성격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미국의소리(VOA)는 제 3국에 체류하고 있던 탈북민 2명이 승인을 받아 미국에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VOA는 복수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3일(현지시) 이 같이 전했다. 이들 탈북민 2명은 미국 정부의 '인도주의 임시입국허가서(Humanitarian Parole·HP)'를 받아 지난달 미국에 입국했다. 이들 탈북민은 각각 체류 중이던 A국과 B국에서 미국 당국과 민간단체의 도움으로 입국했다. HP는 미국 밖에 체류 중인 외국인이 긴급한 인도주의적 또는 중대한 공익상의 이유로 미국 이민국에 신청할 수 있다. 승인을 받으면 미국에 입국할 수 있다. 미국 정부, 민간단체 관계자는 탈북민 2명의 미국 입국 사실은 확인했으나, 자세한 절차는 공개하지 않았다. 특히 미국 정부에서 장기간 법률 자문으로 활동한 뒤 은퇴한 한 익명의 관계자는 VOA에 "HP를 받아 미국에 입국한 탈북민들이 과거에도 소수 있었다"며 "그러나 자세히 밝히기는 힘들다"밝혔다. 그는 HP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난민 지위가 아니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국제인권법률단체인 '쥬빌리캠페인 USA' 대표인 앤 브왈다 이민법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만의 미국산 무기 구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2023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 서명한데 대해 중국이 강력히 반발했다. 24일 중국 외교부는 대변인 질의응답 형식의 성명을 통해 "미국이 중국과 연관해 소극적인 내용이 담긴 2023회계연도 NDAA를 통과시켰고,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한 불만과 반대를 표하고 미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또 "해당 법안은 ‘중국위협론’을 부추기고 중국 내정을 간섭했으며 중국 공산당을 의도적으로 공격했는데 이는 중국에 대한 심각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해당 법안에는 대만과 관련해 많은 소극적인 조항에 포함됐다"면서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보의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대만 독립'을 추구하는 분열세력에 심각하게 잘못된 신호를 보냈으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고 지적했다. 중국 외교부는 또 "대만은 중국의 대만이고, 중국의 내정은 그어떤 외부 간섭도 허용하지 않는다"며 "미국은 대만을 이용해 중국을 억제하려는 시도를 즉각 멈추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무력화하고 왜곡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해 수도 베이징 등에서는 이미 정점에 도달했다는 홍콩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문가 등을 인용해 "수도 베이징의 코로나 감염은 이미 최고조로 도달했고 상하이 감염세 역시 일주일 안에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SCMP는 "현재 중국에서 확산되는 것은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이며, 인구 규모와 격차로 인해 각 지역에 정점에 도달하는 시기는 다르다"면서 "대유행에서 벗어나려면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홍콩대 벤 카울링 교수는 "전국적으로 감염의 정점은 1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베이징과 같은 일부 도시는 이미 정점을 지났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장원훙 푸단대 부속 화산병원 감염내과 주임은 "상하이의 코로나 감염은 일주일 안에 정점을 찍을 것이고 정점 이후 확산세는 1~2개월 더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회의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진 비공식 문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약 3700만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문서에 따르면 지난 1~20일 20일간 전국적으로 약 2억 4800만명이 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를 앞두고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이 이례적인 혹한과 맹렬한 겨울 폭풍의 난타를 당하고 있다. CNN,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을 종합하면 23일(현지시간) 강력한 북극발 한파가 미국과 캐나다를 휩쓸면서 지금까지 최소 9명이 숨지고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속출하면서 미국 전역에서 약 150만 가구가 전기 없이 혹한에 시달리고 있다. 켄터키주에서는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로 2명 숨지고 노숙자 1명이 사망했고,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도 노숙자 1명이 숨지는 등 곳곳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 예보관들은 “이번 북극발 폭풍은 수십 년 만에 가장 추운 크리스마스를 가져올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워싱턴 DC는 198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할 것으로, 따뜻하기로 유명한 플로리다주 조차 30년 만에 가장 추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인구의 70%에 해당하는 2억명 이상이 사는 지역에 각종 기상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몬태나, 사우스다코타, 와이오밍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지난 이틀 동안 체감온도가 영하 50도 이하로 급강하했다. 항공기 결항 사태도 속출했다. 항공 정보 사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의 공식집계가 전세계 처음으로 1억명을 넘어섰다. 23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전날 밤 업데이트한 현황 자료에서 이달 21일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사례가 1억건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로써 미국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억명을 넘은 첫 국가가 됐다. 다만 미국 의료 전문가들은 이런 공식 집계치는 실제 감염자의 일부에 불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존 브라운스타인 보스턴 아동병원 박사는 "우리는 (미국) 인구 대다수가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다는 걸 안다"면서 "이 숫자에는 전체 사례의 일부만이 반영됐고, 몇 달 전 이미 (1억명 이상 감염) 기록을 달성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앞서 CDC는 ”2020년 2월에서 2021년 9월 사이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사례 4건 중 1건만이 보고됐을 것이며, 해당 기간 실제 발생한 감염자 수는 1억46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브라운스타인 박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계기로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또 한 차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3일 일본 NHK 방송은 총무성 소방청을 인용해 지난 17일부터 간헐적인 폭설이 내려 이날 오후 4시 기준 사망자가 9명으로 부상자는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홋카이도(北海道)에서 1명, 아오모리(青森)현에서 1명, 아키타(秋田)현에서 2명, 야마가타(山形)현에서 1명, 니가타(新潟)현에서 3명, 이시카와(石川)현에서 1명 등이다. 부상자 48명 가운데 경상은 28명 골절 등 중상자는 20명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동해 측을 중심으로 눈이 강해지고 있다. 시코쿠(四国) 지역 태평양 쪽 등 평소에는 눈이 적게 내리는 지역에서도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소방청은 교통에 대한 영향, 도로 동결에 따른 보행 중 넘어짐, 제설 작업 등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폭설로 인해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고, 학교가 휴교하는 등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오전 10시30분 기준 니가타 공항·시마네(島根)현 이즈모(出雲) 공항 등에서 일본항공(JAL) 항공 59편이 결항됐다. 또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공항 등에서 전일본공수(ANA) 항공 41편이 결항됐다. 이시카와현의 공립 초·중학교 중 27개 학교에 임시 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홍콩 행정장관 존 리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리 장관과 특구 정부의 직무수행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3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중난하이에서 존 리 행정장관으로부터 연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취임한 이후 새 지도부를 이끌고 과감하고 실용적인 행보로 국가 안보를 단호히 수호했으며 경제를 회복시키고 대중들의 우려에 적극적으로 부응했으며 당의 20차 당대회 정신을 선전 및 관철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로 인해 홍콩인이 홍콩을 다스리는 새로운 모습이 나타났고 홍콩은 '일국양제(한 나라 두 가지 제도)'의 올바른 길에서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중앙정부는 리 행정장관과 신임 특구 정부의 업무를 충분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또 "일국양제는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시도이며,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보장하는 최상의 제도적 장치"라며 "중앙정부는 올바르고 확고하게 일국양제 방침을 유지하고 리 장관과 특구 정부의 법에 따른 시정을 전폭 지지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중앙정부는 홍콩이 특별한 우위를 갖도록 전폭 지지하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 정부가 21일 오후(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얀마 관련 결의 2669호를 채택한 데 대해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유엔 안보리는 이번 결의를 통해 미얀마 내 폭력 종식, 자의적 구금자 석방, 인도적 지원 제공, 민주주의 회복 등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미얀마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지지하며, 미얀마 내 즉각적인 폭력 종식,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을 포함한 자의적 구금자 석방 및 아세안 정상회의 5개 합의사항의 조속한 이행을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5개 합의사항으로는 ▲폭력 즉각 중단 ▲모든 당사자 간 건설적 대화 개시 ▲아세안 의장 특사 중재 ▲인도적 지원 제공 ▲아세안 의장 특사단 미얀마 방문 및 모든 당사자 면담이 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이번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포함, 유엔 및 아세안 등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하에 미얀마 사태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이날 미얀마 군부의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