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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크라 방문한 美CIA국장, 젤렌스키대통령과 회담 후 정보국장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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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AP통신 등 "미국 정부의 우크라 지원약속 확인 목적"
우크라 침공은 "푸틴의 최대의 실패작으로 기록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장(CIA)이 지난 주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후 우크라이나 정보국장과도 만났다고 워싱턴 포스트,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AP통신은 19일(현지시간) 미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양국의 고위 정보 책임자가 만난 사실을 보도했다. 

번스 국장의 일정이 일급 비밀이라며 익명을 요구한 이 고위관리는 그의 우크라이나 방문 목적이  우크라 전쟁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번스국장은 현지에서 우크라이나 정보국 관리들과도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번스국장은 러시아가 지난 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지속적으로 미국 정보국이 입수한 러시아 정부의 의도와 작전에 관한 정보들을 전달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이에 대한 브리핑도 계속해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으킨 이 번 전쟁은 곧 만 2년째에 접어들게 된다.  그 동안 수 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는데도 아직 뚜렷한 해법이 떠오르지 않고 있다. 

미국 정부는 곧 25억 달러의 추가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보낼 예정이며 처음으로 스트라이커 장갑차등 대형무기도 거기에 포함된다.

번스 국장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워싱턴 포스트(WP)지가 처음 보도했다.

번스 국장은 지난 달 PBS 방송의 뉴스아워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미 중앙정보국 전문가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이 겨울철로 접어 들면서 전투의 템포도 줄어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 모스크바 주재 미국대사였던 번스 국장은 "우크라이나가 지고 있는 전쟁의 부담과 피해가 가장 크다는 것을 한 시도 잊은 적이 없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우리 모든 나라들도 마찬가지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러시아가 일으킨 이 번 전쟁은 전략적으로  푸틴의 최대의 실패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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