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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삼송지구 직접적 수혜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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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수도권 북서부 신흥주거지 삼송지구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분당선을 경기 고양 삼송까지 연결하는 계획을 포함시키면서 삼송지구가 직접적인 수혜지로 주목받는 상황이다.

신분당선 삼송 연장선은 용산 동빙고에서 삼송지구를 연결하는 21.7㎞의 노선으로 광화문을 거쳐 은평뉴타운, 삼송지구까지 이어진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 뿐만 아니라 수도권 남부권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분당선은 삼송역에서 강남,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부동산 전문가는 “국토부가 서울·수도권은 30분, 전국은 2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는 생활권으로 묶는다는 방침을 내놓으면서 수도권 광역 교통망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대중교통의 중요성은 앞으로 점차 더 커질 것이므로 꼼꼼히 계획을 살펴보면 직접적 수혜 권역을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피데스피엠씨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출구와 맞닿은 입지에 49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텔 976실과 상가 복합 건물을 조성한다. 현대건설이 시공할 예정이다. 삼송지구에서 유일하게 역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로 신분당선 삼송 연장 소식이 전해지자 직접적인 수혜 단지로 부각되고 있다.

삼송지구는 지난해 개통한 원흥~강매간 도로를 이용해 자유로와 제2자유로, 수색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고양 화정~은평구 신사를 잇는 광역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인근 연신내역에서 환승하면 대화역과 삼성역, 동탄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도 2022년 완공 예정이다.

개발 호재로 대규모 복합 쇼핑몰이 있다. 신세계그룹은 삼송지구 내 대지면적 9만6555㎡, 연면적 36만9919㎡ 규모의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공사 중이다. 백화점, 영화관, 대형마트, 쇼핑몰 등으로 조성된 복합쇼핑몰로 은평, 일산, 고양, 화정 등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쇼핑 수요를 흡수할 계획이다.

인근 원흥지구에는 ‘이케아 2호점’이 2017년 문을 열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부지면적 5만1000㎡, 연면적 16만4000㎡에 달한다.

피데스피엠씨 관계자는 “3일 국토교통부 계획 발표이후 분양 일정을 묻는 고객들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삼송역은 기본적으로 종로, 을지로, 고속터미널 등을 잇는 선호도가 높은 지하철 3호선 라인이고, 신분당선 연장선으로 강남과 수도권 남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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