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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공항 연계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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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경북도‧대구시 등 관계기관 한자리… 관광 협력 강화 -
- 공항‧관광 연계 강화로 경북관광 도약 기반 마련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북도는 4월 21일 대구시청(산격청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방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포럼’에 참석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외래관광객의 지방 유입 확대를 위해 지방공항을 활용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대구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항공‧여행업계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최근 글로벌 관광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는 가운데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방한 관광으로 이어지면서 외래관광객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개최된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방한관광 대전환 및 지역관광 대도약’이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되면서 지역 중심 관광 활성화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이후 경북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025년 4분기 기준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도 전년 대비 7% 증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외국인방문객(4분기) : (‘24년 4분기)121만명→(’25년 4분기)145만명

** 경북 외국인방문객(1분기) : (‘25년 1분기)95만명→(’26년 1분기)101만명

(출처 : 한국관광데이터랩)

이날 포럼에서는 ▲지방 관광-항공 현황 및 정책과제 ▲지방공항 인바운드 전환 추진 및 지역관광 연계 방안 ▲외래관광객 수요 유치 및 여행상품 개발 ▲기관별 역할분담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북도는 대구공항 연계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제선 노선 확대와 전세기 운영 지원 ▲대구공항과 경북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체계 구축(권역별 시티투어 연계, 공항‧철도 연계 접근성 개선) ▲전통문화‧미식‧축제 등과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글로벌 OTA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추진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동해안 철도관광 활성화, 대경권 지역특화 관광권 조성, 포항경주공항의 비즈니스 특화 관문 기능 강화, 김해공항‧청주공항 등 인근 지방공항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등 관광 기반조성 과제도 제시했다.

 

한편 경북도는 APEC 레거시 경북관광 특화상품 운영과 외국인 단체관광객 및 기업회의‧포상관광 유치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글로벌 OTA 연계 마케팅 강화, 전세기 유치 지원 등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성공적인 외래관광객 확대를 위해서는 수도권 중심의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관광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대구공항을 중심으로 관광‧교통‧콘텐츠를 연계한 인바운드 기반을 강화하고, 외래관광객 유치를 확대함으로써 경북 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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