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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전북 김기희, 中슈퍼리그 상하이 선화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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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전북 현대의 센터백 김기희(27)가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다.

전북은 19일 “김기희 선수가 전북과의 이적 관련 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르면 오늘 중으로 이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적료는 600만 달러(74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4년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아인으로 떠난 포항 스틸러스 이명주의 몸값 500만 달러를 뛰어넘는 K리그 역대 최대 이적료다.

김기희는 조만간 중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이적이 워낙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아직 김기희가 중국 쪽에서 밟아야 할 절차를 마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기희는 2011년 대구FC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2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뒤 카타르의 알 사일리야를 거쳐 2013년 전북에 둥지를 틀었다.

전북에서 부동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소속팀의 2년 연속 K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K리그에서 111경기에 출전해 2골·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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