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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리얼리티쇼 '우아한 사생활'…쯔위 사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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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대세 신인 걸그룹으로 떠오른 '트와이스(TWICE)'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엠넷은 3월1일 밤 11시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을 첫 방송한다 .

예쁜 외모로 주목 받다가 양안관계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인지도가 급상승한 쯔위를 비롯해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등 소녀 9명의 일상을 여과 없이 공개한다.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미쓰에이'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이다. 데뷔곡 '우아하게'에서 상큼함을 뽐내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 역시 멤버들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담는다.

연출을 맡은 엠넷의 이창규 PD는 "매회 색다른 포맷으로 트와이스의 사적인 모습을 은밀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담아낼 것"이라며 "끼와 에너지를 모두 담아내 재미는 물론 진정성과 깊이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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