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곽노현,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출범…정치교육 강화

URL복사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교육공동체를 구성했다. ㈔징검다리교육공동체(이사장 곽노현)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징검다리교육공동체는 '고동치는 민주주의', '춤추는 민주주의'를 기치로 내걸었다. 민주시민교육 전문가, 문화예술인, 교육활동가와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교육공동체를 표방한다.

이들은 ▲학생·학부모·교사·일반인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인성교육·문화예술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 ▲연구조사·정책개발 ▲각종 간행물 발간·방송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판 '보이텔스바흐 협약'도 추진한다. 보이텔스바흐 협약은 1976년 체결된 독일학교의 정치교육에 관한 협약이다. 정치교육에서는 교화·주입식 교육을 금지한다. 학생들이 당면한 정치상황에 대해 자율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도출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지향한다.

징검다리교육공동체 관계자는 "경쟁과 양극화, 불통의 시대를 넘고 세월호 이후 교육으로 넘어갈 징검다리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징검다리교육공동체는 지난 1월30일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후 지난달 16일 서울시교육청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