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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제아, 3년 만에 4월 중 솔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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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제아(35‧사진)가 3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다.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아는 이달 중 신곡을 발표하며 올해 브아걸 첫 솔로 주자로 나선다.

2013년 첫 솔로 앨범 '저스트 제아(Just Jea)' 이후 처음이다. 브아걸의 리드보컬인 제아는 그동안 브아걸 앨범과 OST 등에서 힘 있는 보컬 실력을 자랑해왔다.

다수의 곡에 작사, 작곡가로도 참여했다. 특히 2007년 브아걸 2집부터 자작곡을 선보였다. 이 앨범의 '최면'을 시작으로 3집 '잘할게요', 4집 '불편한 진실', 5집 '킬빌' '날아갈래' 6집 '라이트' '프랙털' 등이 그녀의 손을 거쳤다.

지난 솔로 앨범 선공개곡이자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과 듀엣으로 부른 '안아보자'도 제아가 작곡한 노래다.

뿐만 아니라 'B1A4'의 '비 마이 걸', 에일리의 '열애설', 써니힐의 '파라다이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에 작사, 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 종방한 음악채널 엠넷의 '프로듀스 101'에 보컬 트레이너로 나서기도 했다.

제아는 “'프로듀스 101' 생방송 중 갑자기 내 신곡 홍보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며 “예상보다 앨범 진행이 빨리 돼 앞당겨졌다. 가수로서의 제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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