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9 (수)

  • 흐림동두천 17.3℃
  • 흐림강릉 15.5℃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6.7℃
  • 흐림대구 16.6℃
  • 흐림울산 13.8℃
  • 흐림광주 15.8℃
  • 흐림부산 14.7℃
  • 흐림고창 13.1℃
  • 흐림제주 14.3℃
  • 흐림강화 12.9℃
  • 흐림보은 15.7℃
  • 흐림금산 16.2℃
  • 흐림강진군 15.7℃
  • 흐림경주시 14.4℃
  • 흐림거제 14.8℃
기상청 제공

‘태양의 후예’ 중국판 나온다?… 가상 캐스팅 완료

URL복사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태양의 후예’(이하 태후)가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중국판 제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가상캐스팅'도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중국 언론 베이징르바오(北京日報)는 중국판 태후 제작에 관련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중국 리메이크판의 주인공을 두고 투표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네티즌이 뽑은 주인공 배역으로는 유시진 역에 후거(胡歌), 강모연 역으로 가오위안위안(高圓圓)이 가장 선호됐다. 후거는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 드라마 '랑야방'으로, 가오위안위안은 허진호 감독의 영화 '호우시절'에서 정우성과 호흡을 맞춰 국내 관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다.

유시진 역에 후거의 뒤를 이어 훠젠화(郭建華), 리이펑(李易峰), 우이판(吳亦凡)이 후보에 올랐다. 이들 모두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자랑하는 톱스타다.

제작사 NEW의 한 관계자는 “현재 중국 제작사 여러 곳에서 태후의 드라마 및 영화 리메이크에 대한 관심을 보내와 긍정적으로 협의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아직 확정된 것 없지만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 언론은 리메이크판 제작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하면서 리메이크판이 만들어 진다고 해도 흥행 보장은 없다고 전망했다.

중국 유명 드라마 작가 원하오제(温豪杰)는 “중국에서 군 관련 드라마를 제작하려면 중앙 군부부터 지방 기관까지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군 관련 드라마가 러브 스토리를 다루는 것을 금지하지 않지만 군의 긍정적인 기풍을 보여주는 것이 관례로 리메이크판 제작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인현왕후의 남자’가 중국판 ‘상애천사천년’으로 ‘아내의 유혹’이 중국판 ‘화가적 유혹’으로 리메이크된 것은 상대적으로 성공적인 사례지만 한국에 맞는 줄거리를 중국 실정에 맞게 제작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