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0 (금)

  • 맑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19.6℃
  • 맑음서울 12.9℃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1.0℃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6.6℃
  • 맑음고창 8.4℃
  • 맑음제주 13.0℃
  • 맑음강화 10.6℃
  • 맑음보은 7.8℃
  • 맑음금산 6.8℃
  • 맑음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유소연, 버디만 9개…단독선두“모든게 좋았다”[종합]

URL복사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 출전한 유소연(26·사진)이 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다.

유소연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2014년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이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유소연은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정상 도약을 향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버디만 9개의 완벽한 하루였다. 10번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유소연은 11번과 12번홀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14번홀부터는 몰아치기가 시작됐다. 유소연은 무려 5연속 버디를 솎아내면서 전반 9개홀에서만 7타를 줄였다. 10번과 13번홀만 파세이브로 마쳤을 뿐이다.

유소연은 후반 들어 버디 2개를 보태 기분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9언더파는 이 대회 코스 신기록이다.

유소연은 “그린도 좋았고 바람도 불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원래 아침에 쌀쌀한데 오늘은 날씨도 좋았다. 그냥 모든 것이 다 좋았던 하루”라고 돌아봤다.

캔디쿵(대만)과 노무라 하루(일본)가 2타차로 유소연을 따라 붙었고 최나연(29·SK텔레콤)과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9)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이미향(23·KB금융그룹)이 1타 뒤진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뒤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전인지(24·하이트진로)는 1언더파 71타 공동 26위로 숨을 골랐다. 전인지는 버디 2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지난주 롯데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째를 신고한 호주 동포 이민지(20)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59위에 그쳤다. 이민지는 버디를 4개 솎아내고도 보기를 5개나 범하는 등 들쭉날쭉한 컨디션에 애를 먹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추경호, 국힘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신뢰 바탕 당정관계 구축"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9일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윤석열 정부 경제부총리를 지낸 3선 추경호 의원(3선·대구 달성)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열어 소속 당선인 108명 중 1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추 의원은 과반이 넘는 70표, 충북 충주 4선인 이종배 의원은 21표, 경기 이천 3선 송석준 의원은 11표를 얻었다. 추 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현재 당이 직면한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 192석의 거대 야당이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독선적 국회 운영을 예고하고 있다"며 "누군가는 주저 없이 독배의 잔을 들어야 하기에 사즉생의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원내 전략 최우선 목표를 국민을 향한 민생·정책대결의 승리로 삼겠다"며 "여야가 끊임없이 대화하며 협치하는 게 의회정치의 본연이다. 그러나 거대 야당의 당리당략에 치우친 부당한 정치공세에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여당의 관계설정을 두고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당정체계를 구축하겠다. 현장 민심과 의원 총의를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추 의원이 당선되면서 친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의대교수들, 오늘 ‘전국 동시 휴진’...“교수 자율 참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의대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10일 하루 동안 전국 동시다발 휴진(외래진료·비응급 수술 중단)에 나선다. 50여 개 병원이 휴진을 예고한 상태지만 앞선 집단 휴진 때와 마찬가지로 응급·중증·입원환자의 진료·수술은 유지하기로 해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은 없을 전망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소속 19개 의대, 51개 대학병원 교수들은 이날 전국적인 휴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인 '빅5' 중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 등 4곳도 포함됐다. 지난달 말부터 일부 대학병원 교수들의 주1회 개별 휴진이 있었지만, 전국적인 휴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의비는 지난 3일 온라인 총회 후 “교수들의 과중한 업무에 대응하고 환자들을 안전하게 진료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할 경우 일주일간 집단 휴진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동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 석 달째 빈 자리를 채워오며 물리적·체력적 한계를 호소해왔다. 전의비는 "의료 현장은 정부의 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