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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장태유PD 다시 바람몰이 할까?…‘몽상합화인’ 中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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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경숙 기자]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아시아를 사로잡은 장태유 PD의 첫 중국영화 몽상합화인(夢想合伙人)’이 오는 29일 중국 현지에서 개봉한다.

제작사인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중국 주요 도시 프로모션 행사가 시작됐는데 반응이 뜨겁다. 현지 팬들과 주요 매체들이 현장을 가득 메웠고, 정부 주요 기관이 주최하는 베이징 대학생 영화제에 초청 작품으로 선정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4일에는 중국 베이징 완다 CBD 극장에서 VIP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태유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인 4대 천왕 곽부성, 웨이보 팔로워 1억 명을 보유한 야오천, 중국 대세 아이돌 그룹 유니크와 한국의 유망주 여진구, 이기우, 우주소녀 등 한중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현재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개봉 예정영화 톱3에 올랐다.

영화 몽상합화인은 장태유 감독이 연출하는 첫 번째 중국 영화로 살아온 인생도, 성격도 다른 3명의 여성이 창업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과 우정,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까지 히트드라마를 연출해온 장태유 PD별그대이후 수많은 러브콜을 뒤로하고 지난해부터 중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사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중국 영화 진출을 준비해왔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이상규, 정해창 대표는 장태유 감독의 첫 중국 영화 개봉 소식에 중국 현지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영화제 초청은 물론 인터뷰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장태유 감독과 중국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 한 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이뤄낼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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