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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성 "고양시 희망보직인사 시스템 성과..DJ적자로서 이미 능력 검증"

  • 허윤
  • 등록 2017.02.23 16: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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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허윤 기자] 최성 더불어민주당 대선예비후보(고양시장)는 23일 “최순실 국정유린 사태는 핵심은 인사다. 고양시의 경우 혁신적인 희망보직인사 시스템 도입 실행으로 능력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1위도시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공식 팟캐스트! “진짜가 나타났다 시즌 3” 대선후보 특집 1탄에 출연해 “6,000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100% 갚아 전국 최초의 부채제로 도시를 만들만큼 큰 성과를 냈다”며 ‘최고의 성과’를 내는 ‘최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의 세부 각론을 만들었던 당사자로서 DJ에게 정책적 쓴소리를 했던 몇 안되는 사람이었다”며, “DJ는 누구보다도 해박한 식견과 경험을 가지고 계셨지만 제가 제시했던 쓴소리에 가까운 제안들을 80%는 반영해 주셨다”고 말한 후, “소통은 단순히 잘 경청하는 것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민주당의 좋은 후보가 많지만 DJ와 같이 소통하고 준비된 대통령 후보는 아직까지 없다고 본다. 단순히 지지도에 연연하기 보다는 충분한 자질 및 정책 검증을 통해 청렴하고 유능한 준비된  후보를 선출해야 촛불정국의 민심을 정확히 대변할 수 있고, 북핵위기와 제2의 경제위기의 대한민국호를 살릴 수 있다”고 피력했다.


최 시장은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인 한반도가 평화정착이 되기 위해서는 김정은을 먼저 만나느냐, 트럼프를 먼저 만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북핵문제, 싸드, 미군 방위비 분담 등 사안 하나하나를 해결하려는 접근방식이 아니라 ‘김대중 대통령의 북핵문제의 일괄타결방안만이 유일한 해법이다고 강조하며 “보좌관이 써 준 원고를 달달 외워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이 정확한 상황 인지와 위기관리능력을 통한 정책결정을 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번 민주당 팟캐스트는 팟캐스트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이이제이’ 진행자 이작가(이동형)와 금태섭 의원, 최민희 전의원으로 진행으로 1시간 30분 가량 하루 전인 2월 22일 녹화되었으며, 편집 없이 오늘 오후 3시 1부가, 2부는 오후 6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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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표결 불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 의결을 방해한 혐의로 현행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ㆍ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 반대 4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표결에 불참했다. 현행 헌법 제44조제1항은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추경호 의원은 신상발언을 해 “저는 계엄 당일 우리 당 국회의원 그 누구에게도 계엄해제 표결 불참을 권유하거나 유도한 적이 없다”며 “국민의힘 의원 그 누구도 국회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사실도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추경호 의원은 “저에 대한 영장 청구는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 보수정당의 맥을 끊어버리겠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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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특별전 개최... 출연작과 함께 연출작도 상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 성북구 소재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에서는 독립영화 배급사 필름다빈과 협업해 오는 11월 30일(일) 배우 이희준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우로 널리 알려진 이희준의 작품 세계는 물론, 그가 직접 연출한 단·중편 영화까지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배우와 감독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희준 특별전은 두 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1부 ‘배우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출연한 강진아 감독의 장편 ‘환상 속의 그대’를 비롯해, 2부 ‘감독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직접 연출한 단편 ‘병훈의 하루’와 중편 ‘직사각형, 삼각형’을 상영한다. 특별전에는 이희준과 영화 전문가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예정돼 있으며, 배우와 감독으로서의 경험, 창작 과정, 독립영화 현장에서의 의미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리랑시네센터는 이번 특별전은 ‘배우 이희준’과 ‘감독 이희준’의 두 세계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시도라며, 지역 주민 및 영화 팬들이 이희준 배우와 감독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아리랑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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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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