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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진단] 현대차, ‘흉기차’ 딱지 뗄까…소비자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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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그간의 안정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환골탈태할지 기대를 모은다.    

8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7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 따르면 최고의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에 제네시스 G80 등  현대차그룹의 6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IIHS는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하며 벤츠와 도요타 그리고 BMW 등도 2종 1종 밖에 뽑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IIHS가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추가한 상황에서 얻어낸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최고 안전한 차량에 최다 차종을 이름에 올림으로써 그 동안 차량 안전성을 대폭 강화해온 성과를 공식 인정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의 반응은 냉랭하다. 서울 잠실서 근무하는 강모(38ㆍ남) 씨는 “미국의 안전성 평가는 미국 시장에서 통하는 것일뿐이다”며 “한국의 안전성 테스트가 미국처럼 문턱이 높다면 현대차의 안전성을 믿고 구입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도 “수입차와 내수차는 재질 등 다른 부분이 일부 있다”며 “미국에서 최고등급의 안전성을 획득했다고, 내수차도 같은 등급의 안전성을 받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일축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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