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8 (토)

  • 맑음동두천 11.5℃
  • 맑음강릉 17.5℃
  • 맑음서울 13.8℃
  • 맑음대전 11.8℃
  • 흐림대구 13.2℃
  • 박무울산 14.5℃
  • 흐림광주 15.2℃
  • 흐림부산 16.0℃
  • 맑음고창 15.3℃
  • 구름많음제주 16.6℃
  • 맑음강화 11.5℃
  • 구름많음보은 8.7℃
  • 맑음금산 11.1℃
  • 흐림강진군 15.9℃
  • 흐림경주시 14.3℃
  • 흐림거제 15.5℃
기상청 제공

경제

중국 대기개선에 288조 투자키로... 국내기업 진출 탄력

URL복사

국내기술 적용한 산서성에 양국대표단 방문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중국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대기분야 개선을 위해 1조7,500억 위안(약 288조 원)을 투자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의 투자계획에 따라 현재 중국 산서성 등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 환경기업의 기술협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은 중앙정부 차원의 '13.5 규획(2016∼2020)'에 따라 생태환경의 총체적 개선을 국정의 주요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13.5 규획’이란 중국의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규획’의 줄임말로 2016부터 2020년까지 중국의 ‘국가 종합 발전 전략 계획’을 뜻한다. 


중국이 대기분야 개선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한·중 미세먼지 환경기술 실증 협력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중 미세먼지 저감 환경기술 실증 협력사업’은 2014년 7월 한·중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2015년부터 양국의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산업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을 통해 산동성, 산서성, 하북성 등 중국 6개 지역의 제철소와 석탄화력발전소 등 대기오염 다량배출시설에 우리나라의 대기오염 방지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 방중 기간에 맞춰 15일  ‘한·중 미세먼지 저감 환경기술 실증 협력사업’ 현장 중 하나인 중국 산서성 대동시를 방문한다.


이날 방문 지역인 산서성은 지난 2016년에 총 437억원 규모의 미세먼지 저감 기술 계약 4건이 체결된 곳이며, 이 중 지난 7월에 성공적으로 사업이 종료된 현장을 양국 정부대표단이 함께 방문하는 것이다.


이번 방문지인 동달열전은 석탄화력발전소로 우리나라 기업인 (주)제이텍이 국내에서 개발한 원심여과집진기술을 적용해 발전소가 배출하는 미세먼지의 저감을 추진했다.


기술을 적용 결과 집진효율을 99.2%까지 끌어 올렸고, 중국 발주처에서 요구한 성능을 124% 달성하여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산서성은 중국 전체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석탄 생산지로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과 난방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지역이다.


이번 성공 사례를 통해 산서성 내의 대기개선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는 물론, 나아가 중국과의 대기개선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환경부와 산서성 정부는 공동으로 ‘한·중 미세먼지 저감 실증 협력사업’의 산서성 기술설명회 및 상담회도 개최한다.


행사에는 대기오염방지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 6개사(제이텍, 포스코ICT, KC코트렐, 에코프로, 블루버드환경, 한모기술)이 참여하여 산서성 정부 및 발주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대기오염방지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 통해 국내로 원유 운송”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가 운송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오늘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다”라고 밝혔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인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역으로 선박 피격 등의 가능성으로 해양수산부는 운항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이후 선박 피격이 약 79건 발생했다.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선 호르무즈 해협 우회항로인 홍해를 통해 우리 선박의 안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그간 산업통상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양수산부-선박-선사와 실시간 소통 채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