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제

CJ프레시웨이 “미세먼지 심한 날엔 시금치요리 어떠세요?”

URL복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연일 ‘나쁨’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심할 경우 기침, 눈 따가움, 피부 트러블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럴 때 우리 몸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식재료가 바로 ‘시금치’다.


시금치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플라보노이드(Flavonoid)가 함유돼 있고, 비타민A도 풍부해 입, 코, 목, 폐, 소화기관 등의 점막을 건강히 유지시켜 황사나 미세먼지가 몸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또한,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면역기능 향상에 관여하는 베타카로틴(Beta-Carotene)과 비타민C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16일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몸 속 미세먼지를 씻는 데 도움이 되는 시금치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시금치 레시피’를 제안했다.


향긋한 건강식 ‘시금치 시저 샐러드’



재료: 시금치 25g, 베이컨 15g, 마요네즈 15g, 양파 10g, 머스터드소스 5g, 레몬주스 4mL, 파마산 치즈 3g, 마늘 1g, 소금 1g, 후추 1g


만드는 법: ①시금치는 3.5cm 크기로 잘라주고, 베이컨은 1cm 크기로 썰어 팬에 튀기듯 구워 준비한다. ②볼에 마요네즈, 머스터드소스, 마늘, 레몬주스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③준비된 ②에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볼에 시금치와 베이컨을 넣어 드레싱과 함께 섞은 후 파마산 치즈를 뿌려 완성한다.


감칠맛 더한 ‘돼지 뒷다릿살 시금치 볶음면’



재료: 메밀면 50g, 시금치 15g, 돈육(잡채용 뒷다릿살) 15g, 양파 15g, 당근 10g, 굴 소스 10 ml, 식용유 10mL, 대파 5g, 마늘 5g, 데리야키 소스 5mL, 하얀 설탕 5g, 생강 3g


만드는 법: ①시금치는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자르고, 대파는 잘게 다지고, 양파, 당근은 2~3cm 크기로 잘라준다. ②데리야키 소스와 굴 소스, 설탕을 섞어 소스를 만들어 준비한다. ③면은 끓는 물에 넣어 삶아 차가운 물에 담가 물기를 빼 준다. ④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 대파, 생강을 넣어 향을 낸 후 고기를 넣어 볶아 준다. ⑤ 고기가 익으면 시금치를 제외한 채소를 넣고 함께 볶는다. ⑥채소를 넣고 면과 소스를 넣어 함께 볶고, 마지막에 시금치를 넣어 살짝 볶아 완성한다.
 
영양 만점 ‘한 입 시금치 두부전’



재료: 시금치 10g, 양파 5g, 두부 20g, 팽이 5g, 달걀 5g, 부침가루 10g, 소금 2g, 식용유 10mL


만드는 법: ①시금치, 양파는 세척하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손질한다. ②양파, 팽이버섯, 시금치는 1.5cm 길이로 자른다. ③두부는 으깬 후 물기를 빼고 앞서 준비해둔 재료에 부침가루, 달걀, 소금을 넣어 반죽한다. ④반죽이 된 재료를 3cm 지름으로 동글납작하게 빚는다. ⑤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빚은 재료를 노릇하게 구워 완성한다.


CJ프레시웨이 푸드스타일리스트 정지원 셰프는 “시금치를 조리할 때 너무 오래 삶거나 끓이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엽산 등의 영양소가 파괴된다. 살짝 데쳐 나물로 먹는 것이 제일 좋다”며 “시금치를 삶거나 데칠 때는 반드시 뚜껑을 열고 조리해야 색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 주제로 제93회 모닝포럼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새로운 신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을 주제로 ‘제9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모닝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이노비즈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형근 HK&Company 대표를 초청해 실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재편, ESG 경영,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은 기존 내수 중심 성장 모델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신시장 개척’과 ‘혁신 경영전략’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특히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강형근 대표는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글로벌 기업에서 축적한 조직혁신, 브랜드 전략, 리더십 전환의 노하우를 이노비즈기업의 현실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0월 24일(금)까지 이노비즈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협회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제주의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 페스티벌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4일(금) 오후 6시 30분 제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25 음악실연자 페스티벌(Fall in JEJU, Music O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음악실연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음악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제주콘텐츠진흥원, 하이톤이 협력해 추진된다. ‘음악실연자 페스티벌’은 음반에 가창 또는 연주자로 참여했으나 정보 미기재 등의 사유로 분배받지 못한 음악실연자들의 미분배 보상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공익목적으로 개최하는 음악 축제다. 행사를 통해 음악실연자의 권익 보호와 음악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대중에게는 티켓 구매 부담 없이 무료로 수준 높은 라이브 음악 무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지난 4월 1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음악실연자의 창작 지원과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걸음으로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하게 됐다. 한국음악실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