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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함샤우트, KLF와 MOU 체결… “中한국상품생활관 입점 거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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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홍보·마케팅 기업 ㈜함샤우트가 “중국 북경 우정국과 민중편의 우정국 한국상품생활관 공동 경영 계약을 체결한 ㈜케이엘에프(KLF)와 국내 기업의 입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마케팅 및 리드발굴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북경 우정국 내 민중편의 우정국은 현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한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한국 파트너사로 KLF를 선정했다. 국내 기업들의 우수 제품들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 거점이 마련된 것이다.


북경시와 북경 우정국이 진행하는 민중편의 우정국 사업은 국내 농협하나로마트와 비슷한 유통 채널 개념으로, 북경 내 700여개 우정 지점을 갖고 있다. 이 중 민중편의 우정국 한국상품생활관 매장은 현재 동청안와이, 시청니우지에, 시청용안루 등 7군데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올 한해 우정국 한국상품생활관 매장은 100여개가 오픈될 예정이며, 북경 우정국 내 한국상품생활관 1호 매장은 다음 달 중 영업을 시작한다.


KLF와 MOU를 체결한 함샤우트는 중국 진출 희망 기업들에게 이러한 비즈니스 플랫폼의 존재를 알리는 마케팅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KLF는 한국상품생활관 기업들을 대신해 물류·통관·CS·판매·운영을 진행함으로써 본 사업의 리드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홍보·마케팅 및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기업인 함샤우트와 중국 시장 내 제품 유통과 판매 촉진 비즈니스를 진행해 온 KLF는 지난해 말 이미 ‘Go-To-China 플랫폼’ 비즈니스 파트너사로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Go-To-China 플랫폼’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 투자부터 제품 입점 및 고객 관리, 마케팅과 홍보까지 통합적으로 서비스하는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이다.


신민철 KLF 대표는 “사드로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에서 정부기관이나 대기업도 쉽지 않은 중국 국영 기업과의 파격적인 공동 경영 계약을 따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통해 앞으로 중국 전역에서 우리 중소&벤처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이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재희·함시원 함샤우트 공동대표는 “이번 북경 우정국 한국상품생활관 입점은 함샤우트가 지난해 말 구축한 ‘Go-To-China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이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중국 북경 우정국 입점을 계기로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넘어 오프라인 채널 판매 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된 만큼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우수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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