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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 폐막… 내추럴무드·멀티펑션 트렌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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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헤라가 공식 후원하는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6 S/S 시즌부터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헤라는 이번 시즌에도 참가한 65개 브랜드의 모든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총괄하며 앞서가는 메이크업 트렌드를 제안했다.


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헤라가 제안하는 2018 F/W 메이크업 트렌드는 ‘내추럴 무드(Natural mood)’와 ‘멀티 펑션(MULTI-Function)’이다. 헤라 ‘블랙 쿠션’으로 매트하면서 밀착되는 완벽한 내추럴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한 뒤, 메이크업 제품의 경계를 허무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멀티 펑션 메이크업은 본래 제품이 가진 기능에 추가로 활용 범위를 넓혀 다채롭고 입체적인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방식으로, 예를 들면 헤라 ‘루즈 홀릭 크림’ 립스틱을 입술에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두 뺨의 중앙 부위에 올려 블러셔로 활용하거나 눈두덩에 올려 섀도우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진수 아모레퍼시픽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F/W 시즌에는 매트하게 마무리된 베이스에 과하지 않게 색조 포인트를 준 내추럴 메이크업이 트렌드를 이룰 것”이라며 “한 가지 색조를 다양하게 활용하면 손쉽게 트렌디한 메이크업까지 연출할 수 있으니 활용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번 패션위크 기간 중 DDP 어울림 광장에서는 지난 17FW 시즌을 통해 최초 공개됐던 ‘블랙 쿠션’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헤라 블랙 쿠션 팝업 부스’가 운영됐다. ‘블랙 쿠션’ 출시 1주년 기념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최초 공개하는 한편, 에스팀 소속 인기 모델들이 일일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나서는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은임 아모레퍼시픽 헤라 디비전 상무는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뷰티와 패션을 매개체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었던 특별한 축제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헤라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나아가 한국 여성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전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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