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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위한 ‘희망나눔기업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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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고양=허윤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관내 여행용세트 제조업체‘금풍’과 ‘희망나눔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희망나눔기업’이란 지역사회 가정 내 치매환자는 물론 요양시설 등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를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 나눔’에 동참하는 기업이다. ‘희망나눔기업’은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후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연계한 요양시설에 직접 후원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사업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자원연계를 지원하고 ‘희망나눔기업‘은 관내 주간보호센터 및 요양시설 등 29개 기관과 연결돼 치약칫솔세트 및 키친타월 약 300세트를 전달하게 된다. 이외에도 자원봉사자를 연계한 재능기부공연 및 보건소 구강검진 등을 통한 자원연계와 나눔 활동을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나눔기업’을 지속적으로 모집 홍보해 관내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의 디딤돌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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