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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진’ 민간자격증 전액지원에 나서···문학, 색채 심리상담사 및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등 6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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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우리나라의 사람들은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 정서적인 문제들을 마음만 굳게 먹는다면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처럼 심리적인 문제들을 좌시하는 문화는 여전히 잔존해 있어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홀로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마음의 상처를 갖고 있을 때는 억지로 인내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치유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심리상담이다. 심리상담은 다양한 요법들이 존재해 내담자가 희망하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에서 무료수강으로 심리상담과 연관된 다양한 민간자격증들을 만

나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재직자 내일 배움 카드, 취업성공패키지, 국민행복카드 등 서류들을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공식홈페이지 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는 것 만으로도 가능해 간편한 수강을 돕고 있다.


특히 문학 심리상담사 1급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한교진의 문학 심리상담사 교육과정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포함한 언어활동을 통해 내담자가 잃어버린 자기의 언어 또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기능력이나 자기의 참된 본성을 되찾도록 도와줄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문학 심리상담사 1급(제2019-000389호) 뿐만 아니라 색채 심리상담사 1급(제2015-005918호),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제2017-006256호) 등 급변하는 사회에 필요한 64종의 다양한 민간자격증 강의 수강이 가능하다. 모든 자격증들은 자격기본법에 의거하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었으며, 자격관리 및 자격증 발급이 이뤄지는 민간자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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