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2℃
  • 흐림강릉 24.0℃
  • 구름많음서울 18.5℃
  • 구름많음대전 19.9℃
  • 구름조금대구 22.7℃
  • 맑음울산 21.1℃
  • 구름조금광주 18.3℃
  • 맑음부산 17.8℃
  • 구름많음고창 18.0℃
  • 맑음제주 17.6℃
  • 구름조금강화 14.9℃
  • 구름많음보은 17.5℃
  • 구름많음금산 18.5℃
  • 구름조금강진군 17.3℃
  • 맑음경주시 20.4℃
  • 맑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e-biz

광주가볼만한 곳 "제3회 ‘인쇄마을 여행자 피크닉’ 정글로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우리는 여행을 통해 보고, 느낀 것을 여러 방식으로 저장한다. 하지만 저장하지 않은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기 마련이다. 여행자 플랫폼 정글로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정글로 시즌3’에서는 여행을 통한 기억을 저장하고 기록하는 여러 방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를 마지막으로 열리는 인쇄마을 여행자 피크닉 ‘정글로 시즌3’에서는 ‘기억’이라는 주제로 축제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이색적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글로 입구를 지나 야외정원에 들어서면 호롱불과 비눗방울, 파레트 벤치, 낙엽진 나무들이 여러분을 반겨줄 것이다. 정원 한쪽에서는 추위를 달래줄 따듯한 뱅쇼와, 군고구마 부스가 준비되어 축제에 ‘맛’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아날로그 워크맨 음악 대여실’이 준비되어 있어, 듣고싶은 테이프와 워크맨을 빌려 들을 수 있다.


또한, 야외정원에서 시네필 한재섭 작가의 여행을 주제로 만들어진 영화를 감상하며, 영화속 여행이야기와 여행에 관한 음악을 주제로 서로가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여행영화 & 음악 토크쇼와, 조재희, 어니, 원보틀 등 지역 아티스트들의 여행자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 정원을 지나 1층 정글북 카페로 들어가면 다양한 음료와 독서를 즐길 수 있다. 한편에는 여행자와 지역주민들의 여행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여행자 토크콘서트와, 여행에 관련된 여행 음악부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여행지에서 느낀 감정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인쇄 문화상품 및 세계 여행자 빈티지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는 MD샵과 여행자들의 여행 사진과 이야기가 전시되어있다, 또한 타자기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문장을 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2층 야외 테라스에서는 ‘혼자+여행+책’이라는 주제의 특별한 셀렉트 북 전시가 열린다. 판화 기법의 리쏘 달력과 책의 한 문장으로 만나는 20종의 셀렉트 북 전시로 전시와 마켓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3층에 위치한 아카이브 공간에서는 즉석 제책소 ‘사진으로 엮는 여행기’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양일에 걸쳐 종일 진행된다.


즉석 제책소는 기억을 출력하여 자신의 기억을 현장에서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주는 독립출판 아트북 프로그램이다. 즉석사진관 컨셉으로 현장에서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이용하여 기억의 책과 함께 동봉하여 준다고하니,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나만의 여행책을 만들어 지금의 ‘나’를 기억해보자.


여행자 플랫폼 정글로에는 도심 속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상시적으로 진행하는 ‘정글로 탐험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정글로 탐험대’는 자신이 여행하고 싶은 인근 지역을 탐방하여 자신의 여행 기록을 또 다른 여행자들에게 소개하여 여행 정보를 공유하고 여행지 미션을 통해 미션을 완수한 탐험대에게는 5만원 상당의 리워드 상품을 제공한다고 한다.


이번 마지막 시즌에서는 ‘정글로 탐험대’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에게 필름 사진 현상 수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한다. 축제 기간 내 정글로 탐험대에 참여해주신 분들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과 에어블팟을 상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축제를 기획한 ㈜나무와 달 김지혜 대표와 팀원들은 “올 해 마지막 시즌인 만큼 축제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기억이라는 주제로 기억을 보관하고 저장하는 여러 방식의 특별하고 이색적인 컨텐츠를 선보이려고 많은 고민과 노력을 했다. 또한 마을산책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분들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광주 동구 인쇄거리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축제가 열리는 이 곳 여행자 플랫폼 정글북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광주 인쇄거리 여행자 플랫폼으로 선정되어 여행자들과 지역주민을 이어주는 코워킹 스페이스로 인쇄골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 초선 당선인, ‘채상병 특검’ 수용 촉구 농성 돌입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건 없는 '채 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해병 특검 관철을 위한 초선 당선인 비상행동 선포식'를 갖고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더 큰 규모의 공동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제 윤 대통령의 취임 2년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난 총선 대다수 국민들이 요구해 온 채 해병 특검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었다"며 "윤 대통령 자신과 대통령실이 연루된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을 거부하는 건 스스로 진실을 은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고 주장해 왔다. '셀프 면죄부'를 통해 진실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책임있는 태도로 채해병 특검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윤 대통령에게 특검 수용을 압박한다는 의미에서 이날부터 국회 본청 앞 농성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 생명을 놓고 흥정하듯 조건부 특검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오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3D 입체영상 대형 LED 화면으로 감상하는 '경복궁' '첨성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다가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출범을 맞이하여 5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서울역 대합실(2층) 내 공항철도 입구(서부역 방면)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이하‘홍보관’)」을 운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개관식을 5월 10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이번 홍보관은 서울역을 오가는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국가유산 체계 전환과 ‘국가유산청’의 출범 소식을 홍보하고, 국가유산의 미래 가치를 담은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의 개발·보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용사례(성과)를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국가유산청 디지털 정책 홍보 영상과 국가유산 3차원(3D) 입체영상을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경복궁」, 「경주 첨성대」,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3차원 입체 사진(홀로그램), 양방향(인터랙티브) 기술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들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개관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서영석 서울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개관 기념 축사를 비롯해 국악 비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