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9.0℃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9.8℃
  • 구름조금울산 10.7℃
  • 구름조금광주 12.0℃
  • 구름많음부산 14.0℃
  • 구름조금고창 8.7℃
  • 흐림제주 16.5℃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6.1℃
  • 맑음금산 6.9℃
  • 구름조금강진군 9.9℃
  • 구름조금경주시 7.9℃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e-biz

정부 전매규제 강화 발표…고양시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뜬다..!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규제 조치인 전매금지 실시를 예고한 가운데, 규제 전 분양 막차를 탈 수 있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시행령 개정안 공시를 통해 8월부터 분양권 전매제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을 포함해 수도권과 지방광역시로 확대하고, 전매제한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로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유례없는 강력한 전매제한 규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비규제지역 분양단지가 주목을 받게 됐다. 고양시 행신동 신규 아파트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가 그 중 한 곳이다. 전매제한 전 분양 막차인 데다 신축 재개발 단지에 대한 니즈가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 높이로, 37㎡ 3세대, 59㎡ 90세대, 66㎡ 14세대, 84㎡ 29세대로 총 136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될 예정인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는 일반분양 분으로는 58세대를 예정하고 있다. 행신동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일환인 이 곳은,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가치가 크게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우선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 학부모들의 기대갚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가까운 거리 내에 무원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고양시립행신도서관, 토당청소년수련관 등 교육 인프라까지 갖춰져 있다.

 

입지 또한 탄탄하다. 사업지와 가까운 위치에 지하철 경의선 행신역과 3호선 화정역이 자리잡고 있으며, 2024년 개발 완료를 예정하고 있는 대곡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대곡~소사선), GTX-A 등 4개 노선이 교차하는 쿼드러플 교통망까지 이용 가능해진다.

 

실거주자를 위한 생활편의시설도 물샐 틈 없다는 평가.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세이브존 화정점 등이 주변에 위치하며,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도공원, 행신어린이공원(예정), 행신공원 등이 있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이거나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도 동일 조건으로 적용된다. 5년 재당첨 규정에도 해당되지 않는 단지이다. 해당 단지에 청약할 경우 향후 5년 내 투기과열지역이나 청약과열지구에 통장 사용이 불가능하다.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는 6월 초 분양을 예정하고 있으며, 화정동에 주택전시관을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