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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입성과 환금성 갖춘 강남 대치동 주상복합 ‘아티스톤 대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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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강남권에 절세용으로 나왔던 급매물 주택의 거래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거래가가 상승 전환세를 보이면서 강남권 부동산 시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모양새다. 

 

이로 인해 강남 알짜배기 입지에 고급형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내세우는 주상복합 개발도 활기를 띠고 있다. 

 

재개발과 재건축 위주로 공급되는 강남의 신규 분양시장은 진입장벽이 높기도 하지만, 새롭게 적용되는 의무거주 기간과 분양권 전매제한 제도에 따라 수요자들 관심도 이런 규제에 자유로운 상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강남 대치동 도성초등학교 사거리에 세워지는 주상복합 ‘아티스톤 대치’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907-12번지에(역삼로 409) 신축될 아티스톤 대치는 지하 5층~지상 12층에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들어선다. 고급마감재와 풀옵션 빌트인으로 건축되며, 2층 세대는 개인정원으로 꾸밀 수 있는 테라스도 제공한다.

 

아티스톤 대치는 뛰어난 교육환경과 교통여건 등을 기반으로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지인 대치동은 소위 8학군으로 불렸던 유수의 초, 중, 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는 국내 대표적 학군지역으로 학부모들의 워너비로 불린 곳이다. 

 

특히 자사고와 특목고가 폐지된 이후 대치동으로 전학한 초등학생이 10% 급증했다는 보도가 나올 만큼 교육이주 비율도 높아졌다. 이와 함께 독보적인 입시학원 밀집지역이란 것도 관심을 끄는 요인이다. 

 

서울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22개 동에 운영중인 사설학원은 총 1,481개로, 이중 65%인 957개가 대치동에 집중돼 있다. 또한 약 500미터 거리에 2호선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이 위치해 있고, 테헤란로 비즈니스 벨트가 도보 이용이 가능한 직주근접 생활권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강남권 개발호재도 강남역에서 선릉역 쪽으로 옮겨오는 양상이다. 국내 최고층 현대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구 한전부지에 들어서게 되고 삼성역에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예정되면서 임대 배후 수요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티스톤 대치 마케팅사인 ㈜해담포네스 김효실 대표는 “수도권 공공분양 아파트의 경우 지역과 분양가에 따라 최대 5년의 의무거주기간과 최대 10년의 전매금지기간이 적용돼 환금성이 떨어지게 된다”며 “강남 최중심 신축 아파트에 살면서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어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달에 현장에 홍보관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아티스톤 대치는 오픈 전에 사전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별 예약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전화로 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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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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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