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6월 넷째 주에는 전국 23개 단지에서 총 1만2600여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래미안엘리니티',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제일풍경채(오피스텔)',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백양산롯데캐슬골드센트럴' 등이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16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주 전국 23개 단지에서 총 1만236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9444가구다.

삼성물산은 오는 23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753-9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래미안엘리니티'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 동, 총 104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신설동역과 1호선 제기동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교육시설로는 대광초·용두초·종암초·성일중·대광중·대광고·용문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고, 고려대와 성신여대 등의 대학교도 가깝다.
오는 24일에는 제일건설이 위례신도시 일반상업 용지 7블록에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5층, 3개 동, 전용면적 70~77㎡, 총 250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가깝고, 인근에는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예정)과 위례트램(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다. 도보거리에 위례1초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트랜짓몰 및 송파권역 학원가가 가깝다. 청량산, 남한산성 도립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건설은 오는 23일 부산 부산진구 부암 1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백양산롯데캐슬골드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2195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4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부산 도심 상권을 대표하는 서면상권과 가까우며, 서면지하상가 등 번화가와 롯데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 및 재래시장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동평초, 개성고, 경원고, 부산국제고, 한국과학영재학교 등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23일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 '사송더샵데시앙2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84㎡, 총 2084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주변에 중심상업시설이 자리하고,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복합커뮤니티 시설과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군지산 및 자락숲도 인접해 쾌적하고 여유 있는 생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