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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속도로, 지난주보다 더 혼잡 예고… 쏟아진 나들이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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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차량 480만대·수도권→지방 44만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0일 토요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지난주에 비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을 113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나간 차량은 15만대, 들어온 차량은 9만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을 480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44만대가 나가고 45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관측했다.

 

도로공사는 "지난주에 비해 고속도로 교통 상황은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 절정을 이루고,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고했다.

 

정체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나들목~반포나들목 2.68㎞ 구간, 서초나들목~신갈분기점 10.11㎞ 구간, 기흥나들목~목천나들목 32.48㎞ 구간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서울 방향 양재나들목~잠원나들목 11.32㎞ 구간 등에서도 차량 이동이 더딘 편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발안나들목~서평택나들목 26.99㎞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울 방향 금천나들목~서해안선종점 4.64㎞ 구간 등에서도 정체가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하남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15.65㎞ 구간,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2.38㎞ 구간 등도 차량이 멈췄다 섰다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신갈분기점~양지나들목 18.68㎞ 구간,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12.06㎞ 구간, 만종분기점~원주나들목 19.33㎞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느린 이동 속도를 보이고 있다.

 

서울외곽고속도로 일산 방향 시흥요금소~시흥나들목 0.77㎞ 구간, 장수나들목~중동나들목 4.43㎞ 구간, 김포나들목~고양나들목 3.11㎞ 구간, 퇴계원나들목~성남요금소 13.59㎞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구리 방향 성남나들목~하남분기점 14.36㎞ 구간, 서운분기점~송내나들목 4.33㎞ 구간 등에서도 정체가 발생했다.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54분 ▲서울~대전 2시간29분 ▲서울~대구 4시간12분 ▲서울~강릉 3시간54분 ▲서울~광주 4시간4분 ▲서울~목포 4시간23분 ▲서울~울산 5시간3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10분 ▲대전~서울 1시간43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8분 ▲울산~서울 4시간3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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