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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부천 더블 생활권 누리는 '브라운스톤 부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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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생활권 갖춘 원도심…실수요자 눈길 사로잡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행정구역 상으로는 나눠져 있지만 가까운 옆 동네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계속되는 규제로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풍부한 편의시설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

 

더블 생활권이란 행정구역의 경계에 위치해 인접해 있는 두 생활권을 모두 이용 할 수 있는 권역을 말한다. 특히 규모가 큰 쇼핑몰이나 테마파크시설은 한 지역에 몰리기가 힘들기 때문에 두 지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입지는 중요하다.

 

실제로 2018년 12월 부천시 송내동에서 분양된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는 부천 원도심에 입지해 있으며, 중동신도시와 가까워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이 몰렸다. 313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9945명이 신청해 31.7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더블생활권은 기호에 따라 다양한 지역을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더블생활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에 분양하는 이수건설의 ‘브라운스톤 부평’도 인천 부평과 경기도 부천이 모두 가까운 입지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마트,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삼산시장 등 대형마트와 시장이 가깝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의 쇼핑 시설이 인접해있다. 아울러 아인스월드, 웅진플레이도시, CGV 등의 테마파크시설 및 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산초, 부평북초, 영선초, 삼산중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천을 대표하는 특목고 진산과학고를 비롯, 삼산고, 영선고 등 명문학군도 인근에 형성돼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교통이 편리하고 호재도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가장 큰 호재로는 부평역에 예정돼 있는 GTX-B노선이다. 단지는 향후 GTX노선이 개통하면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이용해 부평 환승 시 서울 도심으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온수역, 강남구청역, 논현역 등을 지나는 지하철 7호선 이용 시 온수역 등 서울 도심으로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부평IC를 통해 김포공항 접근이 용이하고 여의도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통호재로는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계획이 있다. 지난 14일 인천시의 입찰공고로 타당성 조사에 시동이 걸린 이 사업은 경인고속도로(서인천~신월)와 서인천나들목~남청라나들목 구간의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국가재정사업으로 전 구간 지하고속화 도로를 건설하기 위한 최적의 안도 마련된다.

 

브라운스톤 부평 주변으로 공원이 많아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다. 인근 시냇물공원과 삼산체육공원에서 산책 및 운동을 즐길 수 있고, 약 18만㎡ 규모의 상동호수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예정) 등도 예정돼 더욱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브라운스톤 부평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하며, 7월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오픈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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