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삼성전자, 보급형 모델 '갤럭시S 20 팬 에디션' 4분기 출시 전망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삼성전자가 올 4분기 '갤럭시S20 팬 에디션'(갤럭시S20 FE)을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갤럭시S20 FE은 '갤럭시S20'의 보급형 모델로 알려졌다.

 

18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유명 IT 블로거 아이스유니버스(Ice universe)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갤럭시 S20 FE의 예상 스펙과 출시일을 언급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 S20 FE가 퀄컴 스냅드래곤865, 120Hz 주사율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3.3mm의 카메라 구멍이 있는 전면 펀치홀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을 것으로 봤다. 출시 시점은 4분기로 예상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재출시할 때도 '갤럭시노트7 팬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선보인 바 있다. 일각에서는 그때처럼 FE 모델의 판매가격이 약 30% 내려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노트7 당시 FE의 스펙 차이는 배터리에서만 일부 있었고 대동소이했다"라며 "반면 판매가격은 노트7은 98만8000원에서 노트7 FE는 69만6000원으로 약 30% 인하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추정되는 S20 FE의 가격은 87만~95만원 수준이며, 기존에 사용된 AP와 메모리 등에서 스펙 하향이 없다면 애플 아이폰 SE에서 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수요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EF 등 중가 제품 출시를 통해 판매량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삼성전자가 최다 판매한 상위 5개 모델의 ASP를 살펴보면 1위 갤럭시A90 5G는 453달러, 3위 갤럭시A30는 223달러, 4위 갤럭시A50는 254달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2위 갤럭시노트10 5G(941달러), 갤럭시노트10 플러스 5G(1092달러) 모델만 ASP가 500달러 이상이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8월5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플립 5G' 등 스마트폰 신작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2'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낮을 것이란 분석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발표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3%룰' 포함 여부 여야 간 극적 합의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가 상법개정 '3%룰이 제외될 지 포함할지 여부로 협상에 나선다. 여야가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상법 개정안 처리 문제를 두고 담판에 나선다. 최대 쟁점은 이른바 '3%룰'의 포함 여부로 여야 간 극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법 개정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3%룰이 제외될지 살아날지는 여야의 협상 과정에서 정리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이어 "야당과 재계가 우려한 배임죄는 이후 논의한다고 정리하면 야당도 크게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법안심사 과정에서 야당 의견을 (일부) 수용하면 나머지 (조항) 부분은 충분히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오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은 유지했다. 이 관계자는 "합의가 안 되더라도 상법 개정안은 통과시켜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중요한 쟁점 2가지 부분에서 접점을 찾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기업·투자자 모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세제 개혁 필요성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세제 문제는 이후에 논의하기로 했다"라고


사회

더보기
오늘 수도권·강원·경상 등 소나기…낮 최고 36도 '폭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일) 수요일은 수도권과 강원내륙, 경상권내륙 등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 경상권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북부 5~30㎜ ▲서해5도 5~20㎜▲강원중·북부내륙 5~30㎜ ▲대구,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5~20㎜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일부 경기도와 강원동해안.산지, 남부지방, 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오르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열대야는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