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예 공식입장 "박경 학폭 폭로글 기획? 관계없다" 발끈
송하예 공식입장 "박경 폭로글 기획? 사실 무근"
그룹 블락비 박경(27) 학폭 폭로 글 기획의 배후에 가수 송하예(26)가 있다는 주장에 송하예 소속사가 발끈하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제기된 주장과 전혀 관계없다. 사실 무근이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유튜브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가 자신의 유튜브채널에서 "'박경 학교폭력(학폭) 폭로가 사재기로 저격당한 가수 컴백 시기에 맞춘 기획 폭로다' '해당 폭로자가 송하예 소속사 측과 관련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실제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박경은 송하예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에 대해 서울동부지법 형사31단독 김희동 판사는 지난 9월 1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박경에게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박경은 지난 9월 말엔 학폭 의혹이 불거져 사과문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