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25일 경기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생 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군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5사단에서 지난 10일 입소 후 훈련을 받던 훈련생 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훈련생들은 현재 격리 중"이라 밝혔다.
부대는 병력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훈련병과 신병교육대 장병 등 모두 100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당분간 해당 부대에 입소 예정인 신병은 없는 상태"라며 "전국적인 입영연기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