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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

【산학협력 우수대학의 히든기업을 찾아서- ⑨】㈜마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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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지원센터 지원으로 지역 의료진에게 전달돼 호평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보석처럼 귀하게 생각하는 기업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20개 기업을 보도 한 바 있다.
이어 11월 3일부터 히든기업 2차시리즈에 들어가 12월 4일 17개 기업 보도를 끝으로 2차시리즈를 마무리했다. 12월 8일부터는 히든기업 3차시리즈로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우수대학 10개교 20개 기업을  보도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회사소개를 하면.

 

마띠유(대표 임미혜)는 교수 창업기업으로 2017년 10월에 문을 열었다. 마띠유는 ‘신의 선물’이란 뜻이다. 향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아름다움을 나누는 것이 바탕인 화장품 전문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의 태생은 오직 뷰티 전문가인 학생 아이디어가 세상에 나오길 바라는 데서 시작됐다. 대전대학교 뷰티건강관리학과 교수로서 학생과 화장품 개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회사 설립 계기는.


창의적인 생각이 상품개발로 이어지려면 기반이 없는 학생을 창업하라고 내몰 수 없다고 생각했다. 아이디어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산업의 요구에 맞춰 실질적 ·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제품화하는 전문기업이 필요하다고 봤다.


당시만 해도 교수 겸직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없지 않은 분위기여서 머뭇거리게 됐다. 마침 학교 내 스타트업 경진대회가 있어 이런 스토리를 갖고 공모하게 되었다. 그 후 사업계획서를 인정받아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공간을 무상 제공해 입주할 수 있었다.

 

 

아이템에 대한 소개를 구체적으로 한다면.


향에 대한 관심을 두고 오래 연구해 왔다. 특히 향의 아로마테라피적 치유효과와 향 물질을 기초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두 가지를 모두 수용해 왔다.


이러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창업 아이템으로 이어졌으며 해마다 학생들과 쌓아온 향수의 소비자 분석 자료를 토대로 향수를 연구했다. 향료기업과 부자재 기업 간 소통을 일일이 익히며 향수와 디퓨저, 룸스프레이, 아로마테라피 롤온 등을 개발해 나갔다.


판로개척은 물론, 뷰티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과 작업하면서 기업의 성장 방향을 SNS 마케팅 설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마띠유 온라인 플랫폼이 구축되었다.

 

산학협력단과의 관계는.


대전대학교에서 수행하는 링크사업을 초기에는 LINK로 이해하고 열심히 참여한 적이 있다. 그만큼 링크사업은 학교와 기업, 지역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처음에는 학교와 기업을 연계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은 마띠유가 학교와 연계하고 학교가 기업을 연계하며 마띠유 기업의 성장을 위해 학교의 공공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는 모든 사업의 흐름 안에 마띠유가 있다. 여기에 학생이 성장하고 연계된 기업이 성장하며 마띠유가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

 

 

중요한 성과를 하나 소개한다면.


매 학기 학생과 상품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올 초 ‘코로나19’로 방역당국과 의료진이 겪는 피부 문제를 발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패치를 개발했다. 물론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마띠유가 상품개발 프로세스를 진행하였고 대전대학교 가족기업인 패치 제조사가 적극 참여해 이루어졌다.


대전대학교 지역혁신지원센터 지원으로 지역 의료진에게 전달해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것은 학교 · 기업 · 지역의 연계가 가치 있게 실현됐으며 마띠유가 그 중심에 있다는 것이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현재는 피드백을 받아 지속해서 제품을 개선하고 있으며 학생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양산할 계획을 하고 있다.

 

향후 기업 성장 방향은.


짧은 시간이지만 기업을 운영하면서 기업의 성장과 롱런에 대한 질문을 동시에 던지고 있다. 해답으로 그동안 지속해서 연구해온 천연자원 개발을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하는 연구소 기업 전환을 준비한다.


꾸준히 화장품 기획개발을 전개하면서 아이디어와 소비자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하는 제품의 위트와 틈새시장 공략 기회를 물색해 왔다. 이제는 제품의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화장품 개발을 제품의 가치로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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