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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강원도지사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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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심, 강원도 세상을 도민과 함께 열어나가겠다”며 출항한 김진선호(號)가 순풍을 타고 있는 모습이다. 민선 4기 강원도정을 맡으면서 ‘뉴스타트 강원-경제선진도, 삶의 질 일등도’ 실현을 목표로 했던 김 지사는 지난 2년간 총력 경주한 끝에 수도권 이전기업의 35%를 유치,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계획하고 추진했던 사업들의 완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
김 지사는 지난 6일 <시사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민선 4기 강원도정이 출범한지 절반이 넘은 지금, 돌아보면 미흡한 부분이 많은 것이 느껴지지만 전반적으로는 계획된 사업들이 구체화,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시사뉴스는 창간 20주년 기획특집 데스크 대담 ‘강원도지사에게 듣는다’를 통해 지금까지 김진선호가 추진한 사업들과 향후 완성과제, 도정 현안에 대해 전반적인 얘기를 들어봤다.
김 지사는 우선 이제까지의 주요성과로 6가지를 꼽았다. 고속도로와 철도 등 광역교통망을 고속화·첨단화(경춘선, 동서-동해고속도로) 했으며 아울러 국도와 지방도 등 간선도로를 교량화, 터널화한 것이 첫번째.
이처럼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한 결과 강원도는 2시간내 어느곳도 오갈 수 있는 생활권을 형성하게 됐으며 사실상 완성단계에 있다. 기업유치 성과도 눈에 띈다.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강원도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351개(2008년 LS전선, 대원크레인 등 39개)를 유치했으며 특화전략산업단지 62개소(완공35, 공사중4, 준비중23)를 조성했다.
김 지사의 이같은 노력으로 강원도에는 2만4000개(경제1만7000, 사회7000)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같은 기간 관광객도 8000만명을 돌파했고, 2010년까지는 1억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전역 7대 기능축을 특성화했고, 관광마케팅 전담기구 설치와 함께 상하이관광사무소도 열었다.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업도라는 수식어도 자랑꺼리다. 강원도의 새농어촌건설운동은 외국으로도 확산되고 있으며 농업수출 또한 전국 2위(2억3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산품이 명품반열에 오른 것은 물론, 축산물 브랜드도 4년 연속 대상이다.
아울러 사회복지분야에서도 맞춤형 시책을 통해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동해안권 발전특별법이 강원도의 제안으로 제정되는 등 지역의 주요현안 해결에 실마리를 찾았다.
◆강원도의 ‘환경가치’
김 지사는 강원도의 환경가치에 대해 “전국제일을 자랑한다”면서 “한강 및 낙동강의 발원지로 하천의 수질을 1등급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산소공급지로서 질소산화물 배출량 또한 전국 최저치(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강원도의 생태자원에 대해서도 “국토 생태축의 중심지인 강원도는 생태자연도 1등급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철저한 보전과 완벽한 개발을 모토로 강원도적 환경대원칙을 갖고 3대 실천전략을 추진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나아가 강원환경의 비전과 목표는 ‘2020환경수도-강원구현’으로 강원도는 현재 새로운 환경혁명의 시대를 맞아 그동안 가꾸고 보전해온 청정간원의 성과와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는 전환기에 서있다.
여기더해 이명박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방향을 제시한 가운데 2009년도 강원환경정책의 방향은 이에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새로운 전략 수립과 강원도만의 무형의 환경가치를 경제적으로 전환시키는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강원도 바이오·메디컬 펀드란?
도정운영도 전략적으로 해야할 시대. 모든 것이 경제관념으로 연관되고 있는 지금 강원도는 도 전략산업을 위한 1호 펀드로 바이오·메디컬 펀드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는 바이오, 의료기기 등 전략산업분야의 벤처기업에 대한 집중투자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육성과 외지 유망기업 유치요인을 활용하기 위한 것. 아울러 이 펀드를 통해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함께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10년전부터 바이오와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하는 전략산업을 육성해온 결과 관련 산업들이 괄목할만한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에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처차원에서 펀드가 조성된 것이다.
강원도는 펀드조성을 위해 지난 2월 창업투자회사를 공개모집, 한국벤처투자(주) 24억원, (주)이앤네트웍스벤처투자 20억원, 농협 11억원 등의 출자로 모두 100억원 규모를 조성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 지난 4월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6월 도의회에서 유치동의가 떨어졌고, 도내 유치절차를 완료한 현재 KOC의 국내후보도시 확정 등 정부승인절차를 진행중이다.
이와 병행해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핵심교통망인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등 접근망 시설과 경기장 시설 등도 추진해 나가고 있다.
IOC위원 등 국제스포츠계에서도 평창의 재도전은 너무나 당연하다는게 중론인 만큼 결코 비관적이지 않다.
김 지사는 “특히 개최지 결정이 IOC위원의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그들의 표심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인적물적 자산을 총 동원해 겉모양에 치우치지 않고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유치전략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필승전략을 밝혔다.
동계올림픽과 더불어 강원도는 전통적인 축구명문도의 위상을 확립코자 지난 4월 28일 강원도 FC창단을 발표한 이후 현재(9월 22~10월 22일) 스폰서 영입 등 도민주를 공모하고 있으며 도민주식갖기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1주 단위 5000원) 또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구성 등 창단작업 일련의 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도민이 염원하는 강원도민 프로축구단 창단식과 함께 내년 시즌부터는 K-리그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축구단 흥행을 위해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놨다.《자세한 내용은 주간 시사뉴스 창간 20주년 기획특집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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