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4 (수)

  • 흐림동두천 -10.4℃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8.1℃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2.2℃
  • 맑음부산 0.7℃
  • 맑음고창 -3.5℃
  • 맑음제주 4.4℃
  • 구름많음강화 -11.1℃
  • 맑음보은 -5.4℃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2.2℃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김진선 강원도지사에게 듣는다

URL복사
“강원도 중심, 강원도 세상을 도민과 함께 열어나가겠다”며 출항한 김진선호(號)가 순풍을 타고 있는 모습이다. 민선 4기 강원도정을 맡으면서 ‘뉴스타트 강원-경제선진도, 삶의 질 일등도’ 실현을 목표로 했던 김 지사는 지난 2년간 총력 경주한 끝에 수도권 이전기업의 35%를 유치,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계획하고 추진했던 사업들의 완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
김 지사는 지난 6일 <시사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민선 4기 강원도정이 출범한지 절반이 넘은 지금, 돌아보면 미흡한 부분이 많은 것이 느껴지지만 전반적으로는 계획된 사업들이 구체화,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시사뉴스는 창간 20주년 기획특집 데스크 대담 ‘강원도지사에게 듣는다’를 통해 지금까지 김진선호가 추진한 사업들과 향후 완성과제, 도정 현안에 대해 전반적인 얘기를 들어봤다.
김 지사는 우선 이제까지의 주요성과로 6가지를 꼽았다. 고속도로와 철도 등 광역교통망을 고속화·첨단화(경춘선, 동서-동해고속도로) 했으며 아울러 국도와 지방도 등 간선도로를 교량화, 터널화한 것이 첫번째.
이처럼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한 결과 강원도는 2시간내 어느곳도 오갈 수 있는 생활권을 형성하게 됐으며 사실상 완성단계에 있다. 기업유치 성과도 눈에 띈다.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강원도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351개(2008년 LS전선, 대원크레인 등 39개)를 유치했으며 특화전략산업단지 62개소(완공35, 공사중4, 준비중23)를 조성했다.
김 지사의 이같은 노력으로 강원도에는 2만4000개(경제1만7000, 사회7000)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같은 기간 관광객도 8000만명을 돌파했고, 2010년까지는 1억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전역 7대 기능축을 특성화했고, 관광마케팅 전담기구 설치와 함께 상하이관광사무소도 열었다.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업도라는 수식어도 자랑꺼리다. 강원도의 새농어촌건설운동은 외국으로도 확산되고 있으며 농업수출 또한 전국 2위(2억3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산품이 명품반열에 오른 것은 물론, 축산물 브랜드도 4년 연속 대상이다.
아울러 사회복지분야에서도 맞춤형 시책을 통해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동해안권 발전특별법이 강원도의 제안으로 제정되는 등 지역의 주요현안 해결에 실마리를 찾았다.
◆강원도의 ‘환경가치’
김 지사는 강원도의 환경가치에 대해 “전국제일을 자랑한다”면서 “한강 및 낙동강의 발원지로 하천의 수질을 1등급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산소공급지로서 질소산화물 배출량 또한 전국 최저치(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강원도의 생태자원에 대해서도 “국토 생태축의 중심지인 강원도는 생태자연도 1등급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철저한 보전과 완벽한 개발을 모토로 강원도적 환경대원칙을 갖고 3대 실천전략을 추진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나아가 강원환경의 비전과 목표는 ‘2020환경수도-강원구현’으로 강원도는 현재 새로운 환경혁명의 시대를 맞아 그동안 가꾸고 보전해온 청정간원의 성과와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는 전환기에 서있다.
여기더해 이명박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방향을 제시한 가운데 2009년도 강원환경정책의 방향은 이에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새로운 전략 수립과 강원도만의 무형의 환경가치를 경제적으로 전환시키는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강원도 바이오·메디컬 펀드란?
도정운영도 전략적으로 해야할 시대. 모든 것이 경제관념으로 연관되고 있는 지금 강원도는 도 전략산업을 위한 1호 펀드로 바이오·메디컬 펀드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는 바이오, 의료기기 등 전략산업분야의 벤처기업에 대한 집중투자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육성과 외지 유망기업 유치요인을 활용하기 위한 것. 아울러 이 펀드를 통해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함께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10년전부터 바이오와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하는 전략산업을 육성해온 결과 관련 산업들이 괄목할만한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에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처차원에서 펀드가 조성된 것이다.
강원도는 펀드조성을 위해 지난 2월 창업투자회사를 공개모집, 한국벤처투자(주) 24억원, (주)이앤네트웍스벤처투자 20억원, 농협 11억원 등의 출자로 모두 100억원 규모를 조성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 지난 4월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6월 도의회에서 유치동의가 떨어졌고, 도내 유치절차를 완료한 현재 KOC의 국내후보도시 확정 등 정부승인절차를 진행중이다.
이와 병행해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핵심교통망인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등 접근망 시설과 경기장 시설 등도 추진해 나가고 있다.
IOC위원 등 국제스포츠계에서도 평창의 재도전은 너무나 당연하다는게 중론인 만큼 결코 비관적이지 않다.
김 지사는 “특히 개최지 결정이 IOC위원의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그들의 표심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인적물적 자산을 총 동원해 겉모양에 치우치지 않고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유치전략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필승전략을 밝혔다.
동계올림픽과 더불어 강원도는 전통적인 축구명문도의 위상을 확립코자 지난 4월 28일 강원도 FC창단을 발표한 이후 현재(9월 22~10월 22일) 스폰서 영입 등 도민주를 공모하고 있으며 도민주식갖기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1주 단위 5000원) 또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구성 등 창단작업 일련의 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도민이 염원하는 강원도민 프로축구단 창단식과 함께 내년 시즌부터는 K-리그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축구단 흥행을 위해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놨다.《자세한 내용은 주간 시사뉴스 창간 20주년 기획특집호에서 이어집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당정, 공소청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에 사실상 합의...“수사·기소 분리 원칙 지켜지게 최선”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일 입법예고한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에 대해 범여권에서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모두 공소청 검사에게 보완수사권도 부여하지 않는 것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13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에 대해 “검찰개혁과 관련해 수사·기소 분리가 대원칙이고 검찰청을 폐지하면 검사는 공소 유지만 하라는 것이다”라며 “이런 기본 정신에 어긋나면 안 된다는 게 민주당 의원 대부분의 생각이고 아마 그것대로 (입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개혁 정부법안은 민주당에서 충분하게 토론하고 수사·기소 분리라는 국민 눈높이에 맞게 수정하겠다”며 “토론하는 과정에서 수사·기소 분리라는 대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당과 정부 사이의 이견은 없다”며“명실상부 민주주의와 인권을 수호하는 검찰개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개


사회

더보기
내란 특검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 구형!...“12·3 비상계엄 사태는 중대한 헌법 파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과 제25형사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억수 특별검사보는 “비상계엄 사태는 헌법 수호 및 국민 자유 증진에 대한 책무를 저버리고 국가 안전과 국민 생존을 본질적으로 침해한 것으로 목적, 수단, 실행 양태를 볼 때 반국가 활동의 성격을 갖는다"며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으로 지적한 반국가세력이 누구였는지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 선거관리위원회 난입과 언론사 단전·단수 시도 등 헌정사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반국가세력에 의한 중대한 헌법파괴 사건이다”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자신의 행위가 헌법 질서와 민주주의에 중대한 침해를 초래했는지에 대해 성찰하지 않았다. 가장 큰 피해자는 독재, 권위주의에 맞서 희생으로 이를 지켜낸 국민이다”라고 말했다. 박억수 특검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사법부와 입법부를 장악해 장기간 집권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국가 공동체 이익을 위해서만 사용돼야 할 물적 자원을 동원한

문화

더보기
연합합창단이 하나의 무대를 이루는 ‘통합의 장’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새해의 문턱에서 하나의 노래가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2026년 1월 20일(화)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미라클보이스앙상블, 현대문화기획 주관 신년음악회 ‘우리 이제는 쫌 더 나은 세상으로’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신년음악회를 넘어 전국과 해외에서 모인 연합합창단이 하나의 무대를 이루는 상징적인 ‘통합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음악회의 중심에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4악장 ‘환희의 송가’가 놓여 있다. 인류 보편의 연대와 형제애를 노래하는 이 작품에 한국 최초의 발달장애인 성악앙상블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이 핵심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무대의 의미는 더욱 깊어진다. 성악 전공자에게도 높은 난이도로 알려진 이 합창곡을 통해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은 음악적 도전과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무대 위에 올린다. 무대에는 프랑스와 일본을 포함한 해외 참가자들, 그리고 대한민국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합창단원들이 함께 오른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총 150명의 연합합창단은 지역과 국경을 넘어 하나의 목표로 모였다. ‘베토벤의 합창에 함께 서기 위해’, 그리고 ‘함께 노래함으로써 더 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