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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후포면 도시재생예비사업 주민역량강화의 결실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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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3일 후포면사무소에서 12명의 마을 기자단 발족으로 도시재생예비사업 주민활동가 양성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9일부터 매주 두 차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실시된 주민활동가 양성 교육은, 다양한 분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12명의 후포 주민들이 초빙된 전문가와 함께 기자단이 수행해야 할 실무적 지식과 마을의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배우고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단순 수동적 교육이 아닌, 후포면 홍보를 위한 결과물을 만들도록 유도하여 후포 최초의 마을 소식지인 '후포실록' 창간호와 마을지도를 제작‧발행하고, 아울러 '레시피 콘테스트' 행사를 기획하고 취재하는 방법을 배우는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교육으로 장기간의 일정임에도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능동적 활동이 활발해지는 교육경험을 제공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 교육은 민과 행정 그리고 전문가의 조화가 이뤄진 하나의 오케스트라 작품이었으며, 잊고 있던 각자의 재능과 협력을 통해 가능성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고 공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주민활동가 양성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하며, 주민들의 역량이 더 강화돼 펼쳐질 수 있도록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포면 도시재생예비사업에서 결집된 주민들의 이런 의지는 2021년 도시재생공모사업 선정에 기대를 걸게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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