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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홍보대사 가수 박구윤의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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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홍보대사 가수 박구윤의 위촉식이 6일 오후 4시 군청 전정 온라인 영양산나물 축제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장영호 군의회 의장, 홍점표 군의회 부의장, 영양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는 박구윤은 2008년 '말랑말랑'으로 데뷔해 '뿐이고' `두 바퀴' `물레방아' `사랑해 고마워'를 히트시켰으며, 최근에는 `나무꾼'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박구윤은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 `봉선화 연정(현철)' `무조건(박상철)' `황진이(박상철)' `있을 때 잘해(오승근)' `네박자(송대관)' 등을 작곡한 아버지 박현진 씨와 `한참 지나서(백지영)' `사랑참(디셈버)' `터질 것 같아(지아)' 등을 작곡한 박정욱 씨가 친형으로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특히 박구윤의 조부가 영양군 청기면, 아버지 박현진 씨는 청송군 진보면 출신으로 영양군과 인연이 깊어 지난해 11월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위촉식을 잠시 미루었으며, 이번 영양산나물축제 특별게스트 초청에 맞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구윤은 4년간 영양군의 각종 행사와 농․특산물 홍보를 맡게 되며, 영양을 알리는 가요 제작도 논의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박구윤은 “영양군은 우리 가족과 많은 인연이 있는 곳으로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영양군민들을 자주 찾아뵙고 홍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위촉식에서 “이번 영양산나물 축제를 맞아 바쁜 일정에도 홍보대사 위촉식을 위해 방문해 준 박구윤 씨에게 감사의 마음 전한다”며, “최근 트로트의 인기와 함께 박구윤 씨가 영양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활발히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으며, 실시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영양산나물축제를 기다리는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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