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안트로젠(065660)이 국내에서 진행 중인 당뇨병성족부궤양 3상 임상 중 301임상의 진행상황을 알렸다. 주가는 상승 중에 있다.
25일 안트로젠은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58%(4150원) 오른 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5일 안트로젠에 따르면 본 3상 임상(301)의 환자등록이 완료되어 자료수집이 진행 중이며, 기 수집된 자료의 점검(Verification & cleaning)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자료 점검 완료 전 원자료(raw data)에 기반하여 예비적 중간분석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본 공지내용은 최종 분석 결과가 아니고 validation committee의 최종 확인 전 1차 validator가 대상자의 wagner grade 를 1차 검증한 결과를 바탕으로 상처완전 봉합을 분석한 것이며 아직 이중맹검 해제 전의 전체 환자 대상임을 알렸다.
본 임상시험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대조군 비교 다기관 설계로 총 150명의 당뇨병성 족부궤양 대상자가 등록되었고, 당뇨족부궤양전문의로 구성된 Validator의 1차 와그너 등급 재분류 결과, 와그너1등급 환자는 106명, 와그너2등급 환자는 44명이다.
안트로젠은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임상의 유효성 평가는 완전상처봉합인데 미국 임상2상 중간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얻어 일관성 있는 치료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안트로젠은 이날 밝힌 예비적 중간분석결과는 이중맹검해제 전 결과인만큼 이중맹검해제 후 결과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주들에게 성급하게 예측 및 예단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