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세 미만 軍장병 47% 예방 접종 완료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5일 충남 논산시에 있는 육군부대에서 병사 7명이 한꺼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7명이다.
논산 육군부대 병사 7명이 부대 내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1인 격리하던 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됐다.
이 밖에 군부대에서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환자 2명이 이날 완치됐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31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1002명, 완치자는 971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70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8468명이다.
전날까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30세 미만 장병은 19만7843명이다. 접종대상 41만4000여명 대비 47.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