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8 (일)

  • 맑음동두천 -0.8℃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2.6℃
  • 맑음울산 2.3℃
  • 맑음광주 0.2℃
  • 맑음부산 4.9℃
  • 맑음고창 -2.0℃
  • 맑음제주 4.2℃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1.1℃
  • 맑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경제

공매도 가능해진 코스닥150 신규종목...편입 후 16개 중 14개 하락

URL복사


공매도 거래 영향에 투자 심리 악화로 약세 현상
개인, 낙폭 커지자 매수…외인·기관은 '매도 일색'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이달 들어 공매도 허용 종목으로 지정된 코스닥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 허용 코스닥 종목이 떨어지자 매수로 몰리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코스닥150에 편입돼 공매도가 가능해진 종목은 공매도 거래 영향 등으로 전일까지 3거래일간 하락했다. 공매도가 이뤄지는 영향뿐만 아니라 공매도 허용 소식에 투자심리가 나빠진 탓이다.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 새로 편입한 종목들은 지난 11일부터 적용돼 해당 일자부터 공매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공매도 거래는 코스피200, 코스닥150 종목을 대상으로 해 코스피200이나 코스닥150 종목에 편입되면 공매도 거래를 할 수 있다.

코스닥150 신규 종목인 박셀바이오와 우리기술투자는 전일까지 각각 0.63%, 0.12%씩 소폭 올랐으나 데브시스터즈(-13.51%), 파크시스템스(-9.59%), 바이넥스(-9.29%), 성우하이텍(-8.85%), 젬백스(-8.03%) 등 16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내렸다.

특히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5일 기준 코스닥 공매도 거래대금 9위에 올랐다. 파크시스템스(49위), 바이넥스(42위), 성우하이텍(19위), 젬백스(24위) 등 하락률이 높았던 종목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에 따라 공매도로 거래에 참여한 투자자는 수익을 냈을 것으로 보이지만 개인보다 외국인·기관에 유리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5일 기준 전체 코스닥 공매도 거래대금 1288억원 가운데 외국인은 932억원으로 70% 이상을 차지했다. 기관은 코스닥에서 337억원을 거래했으며 개인은 17억원에 불과했다.

개인투자자들은 낙폭이 커진 공매도 허용 종목들을 대거 사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외국인·기관은 매도로 대응했다.

개인은 지난 11일부터 3거래일간 하락률이 가장 높았던 데브시스터즈를 100억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기관은 각각 69억원, 32억원 매도했다. 하락률 2위인 파크시스템스 또한 같은 기간 개인은 97억원을 샀지만 외국인· 기관은 80억원, 22억원 팔았다.

이어 개인은 공매도 거래로 하락률이 컸던 바이넥스(173억원), 성우하이텍(99억원), 젬백스(136억원) 등을 샀다. 반면 외국인은 바이넥스(158억원), 성우하이텍(88억원), 젬백스(124억원) 등을 팔았고 기관도 바이넥스(16억원), 성우하이텍(11억원), 젬백스(5억원) 등을 매도했다.

공매도가 가능해진 코스피200 편입 종목(동원산업·대한전선·효성티앤씨·SK바이오사이언스·효성첨단소재)은 대부분 올랐다. 거래대금이 상대적으로 커 공매도 영향이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0일 대비 12.6% 상승했으며 효성첨단소재(6.91%), 대한전선(3.86%), SK바이오사이언스(3.51%) 등도 올랐다. 동원산업은 3.71% 하락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기름값 바가지 같은 반사회적인 악행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 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사태를 이용해 기름값을 부당하게 많이 올려 폭리를 취하는 것에 대한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지역의 위기 고조로 세계 경제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직면하고 있다. 중동 상황이 금융, 에너지, 실물 경제 등 핵심적인 민생 영역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기름값 바가지처럼 공동체의 어려움을 이용해서 부당한 폭리를 취하려는 반사회적인 악행에 대해서는 아주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글로벌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게 증폭되고 있다”며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일수록 우리는 기민하고 세밀한 대응을 통해서 국민 삶에 가해질지도 모를 위협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외부에서 몰려오는 위기의 파고를 넘어서려면 우리 사회 내부에 존재하는 비정상적인 요소들을 정상화하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제도를 공정하고 투명하며 합리적으로 개선해서 규칙을 어기면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키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기업, ‘K-방산’ 혁신의 주역으로 우뚝 선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민국 기술혁신을 주도해 온 이노비즈기업들이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실질적인 주역으로 나선다.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정광천)는 3월 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판교 이노밸리 E동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K-방산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K-방산의 지속 가능한 동력을 확보하고, 제조 기반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을 방위 산업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과 방위사업청 이용철 청장을 비롯하여,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한국방산혁신기업협회 류하열 회장 및 방산 분야 주요 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이노비즈기업의 방산 진입 가속화를 위한 실무형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양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촉진하고, 국방 분야 첨단기술 경쟁력 제고를 통해 방위산업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방산혁신기업 대상 이노비즈 확인 지원 △이노비즈기업 방산 분야 교육·컨설팅 지원 및 국방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