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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357명, 90일 만 최소·개편안 7월1일부터...누적 15만1506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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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하루평균 438.9명, 8일째 400명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이후 검사량 최소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35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월23일 346명 이후 90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1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0명이다.


정부는 4단계로 간소화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7월1일부터 적용한다.

수도권은 2주간 사적 모임을 6명까지 허용하는 이행 기간을 거쳐 15일부터 8명으로 완화하고 영업시간 제한도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에 한해 자정부터로 늦춘다. 비수도권에 대해선 이번 주 감염 양상을 분석해 1단계 적용 여부나 시점을 정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57명 증가한 15만1506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19~20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347명→522명→523명→484명→456명→380명→317명이다. 317명은 2월22일 313명 이후 119일 만에 최소 규모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32.7명으로 14일부터 8일째 400명대에서 감소 추세다. 직전 1주간 약 493.4명보다 60명가량 줄었다.  

지역별로 서울 127명, 경기 88명, 인천 7명 등 수도권에서 222명(70.0%)이 발생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2월15일 99명 이후 126일 만에 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로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95명(30.0%)이다. 이틀 연속 100명 아래다. 시·도별 확진자는 대구 16명, 대전 14명, 충남과 부산 각각 11명, 전남과 경남 각각 10명, 강원 7명, 경북 6명, 전북 3명, 제주와 충북, 세종 각각 2명, 광주 1명 등이다.

권역별로 충청권 29명, 경북권 22명, 경남권 21명, 호남권 14명, 제주 2명, 강원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선 수도권 47명, 비수도권 4명 등 51명이 발견됐다.

권역별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수도권 325.0명, 충청권 37.4명, 경남권 27.6명, 경북권 18.1명, 강원 7.0명, 호남권 11.9명, 제주 5.7명 등 비수도권 107.7명이다.

 

 

전남 순천 한방병원...대전 가족 모임 등 집단감염 발생

 

서울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6시 기준 영등포구 소재 교회 관련 2명,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1명, 동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강북구 소재 음식점 관련 1명, 송파구 소재 직장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의정부시 주점 관련 3명, 의정부시 학습지센터 관련 1명,  수원시 초등학교 급식실 관련 1명, 용인시 어학원 및 성남시 반도체칩 제조업 관련 1명, 김포시 어학원 관련 1명, 수도권 교회 연합 모임 관련 2명,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 및 경기 수원시 음식점, 성남시장 장례식장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충북 청주에서는 진천군에 거주하는 20대 1명이 진료목적으로 방문한 병원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대전에서는 가족 간 저녁 식사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이 식사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초등학생 자녀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2431번째 확진자 관련 2명도 감염됐다. 2431번째 확진자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이다. 대전에서는 금융회사 관련 1명의 확진자도 발생했다.

대구에서는 19일 보육교사가 선제검사에서 확진된 동구 어린이집 관련으로 원생 4명과 접촉자 2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남 순천에서는 한방병원 관련 감염 전파로 9명이 확진됐다. 목포에서는 양파밭 수확 작업 관련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순천에서는 입시 학원 수강생 1명이 강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두자릿 수로 발생한 건 지난 5일 14명 이후 16일 만이다.

경남에서는 창원 소재 종교시설3 관련으로 9명이 추가돼 18일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총 14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현재 예배 참석자와 종교시설 관계자, 접촉자 등에 대해 전원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16일 확진자와 그 가족 4명에 이어 가족이 이용한 운동시설 이용자 4명, 접촉자 1명 등 9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금정구 음악학원과 김해시 사업체 관련으로도 1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강원 횡성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해 격리 중이던 2명과 그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 2명 늘어·치명률은 약 1.32%…위중증 137명

 

해외 유입 확진자 40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8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27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인도네시아 14명(4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인도 3명,. 필리핀 3명, 러시아 4명(1명), 카자흐스탄 2명(2명), 아랍에미리트 1명, 말레이시아 2명, 몽골 1명(1명), 우즈베키스탄 1명(1명), 캄보디아 1명(1명), 타지키스탄 1명(1명), 우크라이나 1명, 미국 2명, 우간다 2명, 시에라리온 1명(1명), 케냐 1명(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0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32%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4명 줄어 623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적은 137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69명 증가해 누적 14만326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4.56%다.

지난 20일 하루 동안 총 검사 건수는 2만3181건이다. 이 중 의심 신고 검사는 1만413건,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는 수도권 1만1497건, 비수도권 1271건 등 1만276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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