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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변이 바이러스 감염 26명...델타형 변이는 "부산서 처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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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변이 감염 26명...알파형 25명, 델타형 1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1주간(16~22일) 새로 확인한 부산시 주요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총 26명이다.

신규 사례는 알파형(영국) 변이 25명, 델타형(인도) 변이 1명이다.

이 중 알파형 변이는 해외입국자 2명, 지역감염 23명(집단감염 16명, 개별 사례 7명)이고, 델타형 변이는 해외입국자다.

신규 사례 26명 중 24명은 완치돼 퇴원했으며, 나머지 2명은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이번 신규 사례를 포함해 지금까지 부산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확정 사례는 총 83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알파형 변이 76명, 베타형(남아공) 변이 6명, 델타형 변이 1명 등이다.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입국 당시 음성확인서 제출했지만, 입국 당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현재 부산에서는 알파형 이외 변이 사례의 지역사회 감염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델타형 변이는 감염 속도가 빠른게 특징이다"면서 "지역감염은 없지만 해당 변이 바이러스 유행이 의심되는 국가 입국자나 접촉자에 대해서는 관리를 엄격하게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1주간 부산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02명이며,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앞주(9~15일)의 17.7명 보다 다소 감소한 14.6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는 19명(18.6%)이며, 감염원 불명 사례는 21명(20.6%)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0.51, 앞주의 0.73에 비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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