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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메디톡스 자회사,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임상3상 돌입...8.34%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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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코리아, 국내 4곳서 318명 대상 진행...내년 출시 목표

관계자... "해외 진출을 위한 기술 수출 등 논의 함께 진행할 것"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메디톡스(086900) 자회사 메디톡스코리아는 내년 출시를 목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임상 3상 돌입 소식에 메디톡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메디톡스는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34%(1만8200원) 오른 23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톡스코리아는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MBA-P01’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메디톡스코리아는 국내 4개 의료기관에서 총 318명의 중등증·중증의 미간 주름 개선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을 실시,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MBA-P01'은 20여년이 넘는 동안 톡신 제제 분야를 연구해온 메디톡스의 R&D 역량이 총 집결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지난 2016년 개발에 착수해 2018년부터 관련 임상을 진행,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임상 3상에 돌입하게 됐다.
 
메디톡스코리아 관계자는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MBA-P01'은 보다 향상된 품질로 톡신 시장을 재편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의약품"이라며 "임상 3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내년 출시 목표를 달성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기술 수출(라이선스 아웃)등의 논의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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