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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클리노믹스, 암 진단용 '액체생검 플랫폼' 헝가리 진출...6.0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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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클리노믹스(352770)는 5일 액채생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암 진단과 다중오믹스 기술을 통한 유전자진단검사 상품 판매·기술이전으로 유럽시장에 진출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5일 클리노믹스는 이날 오후 3시 0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5%(950원) 오른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리노믹스는 지난달 헝가리 법인을 설립 완료해, 이를 시작으로 헝가리 투자청에서 투자를 받을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헝가리 진출은 바이오 기초과학 투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헝가리 정부의 요청이 계기가 됐다.

 

클리노믹스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헝가리 정부에 직접 공급하며 신뢰관계를 유지해 왔다. 헝가리 정부는 유전자 진단, 액체생검 등 바이오 기초의학기술 도입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인프라를 확보하는 데 클리노믹스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클리노믹스는 법인설립 1년 이내에 암 진단 및 임상을 위한 실험과 유전자검사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지 병원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4분기에 헝가리의 국립병원 등에 액체생검 플랫폼인 'CD-PRIME' 및 대표적 항암제 치료를 위한 암진단 패널(Cancer-Panel) 공급을 앞두고 있다.

유전자 진단 검사 상품 중 클리노믹스가 개발 완료해 시판 중인 'Geno-series' 10종을 공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진단사업 분야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TrioDX' 진단키트 및 원드롭과 공동사업중인 홈테스트(홈키트)를 유럽지역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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