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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후 10시 기준 1200명↑...수도권만 1000명 육박 4단계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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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8일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 시간대에 비해 50여명이 많다. 9일 0시까지 추세를 고려하면 최종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1275명 사상 최다를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서울시와 경기 등 지방자치단체에 자료를 집계한 결과,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1207명이다.

서울이 502명, 경기 406명, 인천 65명 등 수도권에서는 여전히 1000명에 육박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58명, 충남 51명, 강원 19명, 대구 18명, 경남 16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늘어남에 따라 9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 단계 조정에 대해 논의에서 서울 뿐 아니라 경기·인천지역을 포함해 수도권 전역의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결정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4단계는 가장 강력한 조치로 대유행·외출 금지 단계로 분류된다.

4단계가 시행되면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사실상 야간 시간대 활동에 통금이 걸리게 되는 셈이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 금지 예외가 적용된다.

방역 당국은 새 거리 두기 개편안 발표 당시 오후 6시 기준에 대해 "경제활동이 종료되는 시간을 기준으로 퇴근 후 바로 귀가하는 등 외출을 금지하고 집에 머물도록 하는 의미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4단계에선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클럽, 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은 집합 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이나 국회 회의 등 공무에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곤 인원수에 관계없이 모든 행사가 금지된다. 1인 시위 외 집회도 금지다.

학교 수업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복지시설은 정원의 50% 이하로 운영해야 한다.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은 30%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가 권고된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인정되며 모임·행사·식사·숙박이 전면 금지된다.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개최해야 하며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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