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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요일 경기동부 등 일부만 강한 소나기...내일 35도 찜통 더위·부산 폭염 경보로 강화·야외활동 자제(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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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충청·경상 등...일부 강한 소나기
낮 최고기온 서울 32도 등 체감온도 35도

부산 폭염특보, '주의보→ 경보' 닷새 만에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수요일인 오는 14일에도 낮 최고 35도의 폭염이 찾아온다. 경기동부와 강원 등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올 것으로 관측됐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4일)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과 산지, 충청권내륙, 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이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최근 많은 비로 약해진 지반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35도까지 올라가면서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대관령 20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대관령 28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공기질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전망이다.

 

 

부산 폭염특보, '주의보→경보'로 강화…최고 체감 35도 이상

 

부산기상청은 13일 오전 11시께 부산에 발효 중인 폭염특보를 '주의보'에서 '경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부산에는 지난 9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닷새 만인 이날 경보로 강화했다.

낮 12시 기준 부산의 낮 기온(체감온도)는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8.6도(31.2도)이며, 지역별로는 금정구 31.3도(32.2도), 부산진구 31도(32.2도), 북구 30.7도(32.3도) 등이다.

부산기상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습도도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덥다"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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