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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8~49세, 8월 중순부터 사전예약 예상...화이자 중심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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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도입 계획에 따라... 중첩해서 진행
화이자 중심...수급 따라 다른 백신도 접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8~49세는 올해 8월 중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후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16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8월 중순에 18~4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화이자 백신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다음 달 말까지 정부가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 백신 3400만회분을 포함해 총 3500만회분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 가운데 모더나 백신은 이달 26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는 50대 1차 접종에 주로 사용된다. 추진단의 접종 계획에 따르면 55~59세는 26일부터 8월25일까지, 50~54세는 8월16일부터 25일까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모더나 외에 화이자 백신도 7~8월에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당국은 화이자 백신 도입 계획에 따라 8월 중순부터 18~49세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거쳐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백신 수급 사정에 따라 접종 가능한 백신은 다양해질 수 있다.

홍 팀장은 "반드시 화이자만 맞는 것은 아니고, 수급 사정에 따라 백신은 다양하게 공급될 수 있겠다"면서 "50대 (접종이) 끝나고 나서 (18~49세) 예방접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화이자 백신 도입 계획에 따라 중첩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월1일부터 6월 말까지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동안 60~74세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한 바 있다.

추진단은 18~49세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8월 예방접종 계획에 담아 발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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