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3 (목)

  • 흐림동두천 20.5℃
  • 맑음강릉 14.7℃
  • 구름많음서울 21.9℃
  • 흐림대전 20.8℃
  • 구름많음대구 16.2℃
  • 맑음울산 13.9℃
  • 맑음광주 21.6℃
  • 구름많음부산 16.2℃
  • 구름많음고창 18.6℃
  • 흐림제주 16.9℃
  • 흐림강화 20.3℃
  • 구름많음보은 18.7℃
  • 흐림금산 20.3℃
  • 맑음강진군 18.1℃
  • 맑음경주시 14.1℃
  • 구름많음거제 17.4℃
기상청 제공

사회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열흘째...연장 여부 늦어도 25일 발표(종합)

URL복사

 

수도권 4단계 25일 24시까지…유행·재생산지수 등 고려
관계부처·지자체 의견 수렴…오늘 생활방역위원회 개최
"4단계 거리두기 효과 아직…23~24일 환자 발생 줄 듯"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정부가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를 늦어도 오는 25일에는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우선 21일 오후 생활방역위원회 회의를 열고 현재 방역 상황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12일부터 일주일간 수도권 지역 이동량은 전주 대비 8.0% 줄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7월26일부터 있는 수도권 거리두기에 대해 관계부처, 전문가 의견을 받고 있는 상태"라며 "이번 주말에 중대본에서 발표한 다음 결정해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부터 수도권에 적용 중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오는 25일 24시까지 유지된다. 중대본은 이번 주 유행 상황을 살펴본 뒤 중대본 회의가 열리는 23일 또는 25일에 수도권 4단계 연장 여부와 방역 조처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1통제관은 "생활방역위원회를 오늘 저녁에 열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경제계, 사회계, 소상공인계에서도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관계부처와 지자체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저녁에는 생활방역위원회 의견을 듣고 나서 결정할 계획"이라며 "이번 주 유행과 함께 감염재생산지수, 이동량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확산세를 살펴본 후 이번 주말 중대본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 4단계 열흘째…"아직 효과 없어, 금~토요일엔 나올 듯"

 

수도권 지역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열흘째에 들어섰으나 확진자가 좀처럼 잦아들고 있지 않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1784명이다. 지난 14일 1614명을 기록한 후 코로나19 유입 이래 역대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9명, 하루 평균 환자 수는 1429.9명이다.

수도권에서는 하루 평균 999.7명이 발생해 전주(7월8~14일) 955.7명보다 44.0명 증가했다.

비수도권에선 일주일간 하루 평균 430.1명이 발생했다. 권역별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경남권 157.9명, 충청권 124.3명, 경북권 49.9명, 호남권 46.1명, 강원 38.3명, 제주 13.7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도 유행이 증가하는 모양새다. 지난 14일 국내 발생 확진자 1567명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은 25%였다. 그러나 비수도권 확진 비율은 18일 31.6%를 기록한 후 나흘째 30%대를 보이고 있다.

이 1통제관은 "비수도권 증가는 휴가철이나 계절적 요인이 에서 많은 것 같다"며 "부산, 제주, 강릉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환자 급증 원인에 대해 사람 간 접촉과 이동량 증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두 가지를 꼽았다.

이 1통제관은 "현재 국내 감염의 47%가 변이 바이러스고, 델타 변이가 이 중에서 33%쯤이라 영향이 있지 않나 싶다"며 "확진자 접촉 감염이 45%를 차지하고 있고, 다중이용시설 감염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델타형 변이 검출률은 33.9%로, 전주(23.3%) 대비 10%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지역 델타 변이 검출률은 26.5%에서 36.5%로 늘었다.

4단계 거리두기 효과에 대해 그는 "4단계 시행 효과가 빠르면 일주일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봤는데, 아직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며 "보통 수요일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22일 0시 기준에 청해부대 확진자도 더해진다. 아마 금요일(23일)이나 토요일(24일)에는 환자가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일주일간 전국 이동량 2.3% 감소…수도권 8.0% 줄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이동량은 전주 대비 2.3% 감소했다. 특히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수도권에선 같은 기간 8.0%나 줄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S이동통신사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분석한 결과 12~18일 이동량은 2억2417만건이다. 이는 지난주(7월5~11일) 이동량 2억2943만건보다 526만건(2.3%) 줄어든 것이다.

수도권 지역의 이동량은 1억1148만건이다. 이는 전주 이동량 1억2112만건보다 964만건(8.0%) 감소했다.

연령대별로 40대에서 2408만건을 기록해 전주 2586만건보다 178만건(6.9%) 줄었다. 이어 20대 174만건(8.7%), 20세 미만 152만건(16.2%), 50대 142만건(5.9%), 30대 96만건(7.8%), 60대 76만건(6.5%), 70세 이상 47만건(9.3%) 등이 줄었다.

지난 주말인 17~18일 이동량만 보면, 수도권은 계속 감소 추세지만, 비수도권에선 2주 연속 증가했다.

17~18일 전국 이동량 6431만건 중 수도권은 2876만건, 비수도권은 3555만건이다.

수도권 이동량 2876만건은 직전 주말(7월10~11일) 3026만건보다 150만건(5.0%), 2주 전 주말(7월3~4일) 3147만건보다 271만건(8.6%) 각각 줄어들었다.

반면 비수도권 이동량은 2주 전 주말보다 5.3%, 직전 주말보다 0.9% 증가했다.  

이 1통제관은 "현재 추세를 줄이는 건 국민들이 모임을 최대한 하지 말고, 이동하지 말아야 한다"며 "가급적 수도권 국민들, 전국에 있는 국민들도 최대한 이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서울건축박람회' 세텍서 개최...'실수요자 중의 맞춤형 정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택 건축 및 리모델링,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2026 서울건축박람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최됐다. 지난해부터 기존의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명칭을 변경해 진행하고 있는 서울건축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메쎄이상은 주택 건축 및 리모델링,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합리적인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전원주택·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로 옥외에 실제로 전원주택 집을 직접 지어 체험하며 오감을 만족시켜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실내에서는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냉난방·환기설비재, 가구·홈인테리어 등 건축자재 전 품목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분야별 특별관이 운영된다. △전원주택 설계/시공 특별관 △홈스타일링·데코 특별관 △정원·조경·가드닝 특별관 △농촌체류형쉼터 특별관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 기업과 최신 제품 및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관객을 위한 실질적인 맞춤형 상담관도 마련된다. △건축주 상담관에서는 예비 건축주를 위한 1:1 컨설팅이, △인테리

정치

더보기
우상호·추미애·박찬대, ‘접경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평화지대 공동협약’ 체결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후보자가 ‘접경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평화지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자,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자,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후보자는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이같이 밝히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접경지역을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평화지대)’로 새롭게 명명하고 주민 권익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 모색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 지대)와 인접한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인천광역시의 평화지대를 한반도 평화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재정립하고 자연과 안보, 관광이 공존하는 DMZ 생태 평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협력 강화 등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추미애 후보자는 “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이자 접경지역의 핵심 지대다”라며 “앞으로 강원과 인천 그리고 우리 경기가 힘을 합쳐 이 지역을 ‘새로운 변화와 공존을 위한 평화의 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찬대 후보자는 “접경지역 주민들과 군인들의 묵묵한 희생과 헌신 위에

경제

더보기
'2026 서울건축박람회' 세텍서 개최...'실수요자 중의 맞춤형 정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택 건축 및 리모델링,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2026 서울건축박람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최됐다. 지난해부터 기존의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명칭을 변경해 진행하고 있는 서울건축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메쎄이상은 주택 건축 및 리모델링,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합리적인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전원주택·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로 옥외에 실제로 전원주택 집을 직접 지어 체험하며 오감을 만족시켜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실내에서는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냉난방·환기설비재, 가구·홈인테리어 등 건축자재 전 품목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분야별 특별관이 운영된다. △전원주택 설계/시공 특별관 △홈스타일링·데코 특별관 △정원·조경·가드닝 특별관 △농촌체류형쉼터 특별관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 기업과 최신 제품 및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관객을 위한 실질적인 맞춤형 상담관도 마련된다. △건축주 상담관에서는 예비 건축주를 위한 1:1 컨설팅이, △인테리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2026 이순신 국제포스터전’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는 4월 26일까지 서울중구문화원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2026 이순신 국제포스터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중구문화원에서 시작되며, 조선시대 명장 이순신 장군의 삶과 정신을 현대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한 기획전이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태어나 유년기와 청년기를 보낸 서울 중구 인현동 일대의 역사적 배경과 연결해 지역 정체성을 조명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시에는 16개국 국내외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소년 시절의 기억부터 성웅으로서의 업적까지 다양한 서사와 상징을 포스터 작업으로 풀어냈다. 관람객들은 역사적 인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작품들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역사 기념을 넘어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디자인 콘텐츠로 확장하는 시도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서울 중구의 문화적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해 도시 브랜드 가치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기간 중인 25일에는 명보극장 사거리 일대에서 ‘2026 VIDAK Again 이순신 국제포스터전’의 야외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실내 전시와 야외 전시를 연계해 시민들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