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6 (금)

  • 흐림동두천 1.1℃
  • 맑음강릉 6.5℃
  • 서울 2.1℃
  • 흐림대전 1.6℃
  • 흐림대구 4.5℃
  • 흐림울산 5.5℃
  • 구름많음광주 3.1℃
  • 흐림부산 7.9℃
  • 흐림고창 1.1℃
  • 흐림제주 6.6℃
  • 구름많음강화 1.8℃
  • 흐림보은 1.9℃
  • 흐림금산 1.5℃
  • 흐림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4.6℃
  • 흐림거제 7.1℃
기상청 제공

경제

연일 폭염, 전력 사용량 전주와 비슷...최대 전력 90.6GW 예상

URL복사

 

거래소 전력수급 예보, 4~5시 피크
예비력 9.8GW... 예비율 10.8% 전망
이번 주 산업용... 수요 하락 가능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이번 주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주 평일과 비슷한 수준의 피크시간대 최대 전력 사용량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휴가철 극성수기에 돌입한 만큼 산업용 전력 수요 감소로 공급 예비력이 다소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26일 전력거래소의 전력수급 예보에 따르면 이날 최대 전력 발생 시간은 오후 4~5시, 최대 전력은 90.6GW로 예상된다.

이 시간대의 전력 공급 예비력은 9.8GW, 예비율은 10.8%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런 전망치가 현실화되면 올여름 들어 최대 전력 사용량을 기록하는 셈이다.

무더위가 이어지며 전력 공급 예비력이 지난 주 평일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일부 서쪽 내륙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당초 전력 당국이 최저 예비력 주간으로 예상한 지난주 22일에는 올여름 들어 최대 전력 사용량을 달성했다.

22일 피크시간대 최대 전력 수요 90.0GW(공급 예비율 11.1%)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의 예상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예비력이 5.5GW 밑으로 떨어지면 발령하는 전력수급 비상단계 돌입 등 위기는 없었다.

주말인 지난 24~25일에는 산업용 전력 수요가 대폭 줄어들며 공급 예비율이 20%를 웃돌았다.

통상적으로 휴가철 극성수기인 7월 말~8월 초에는 산업용 전력 수요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이번 주도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전국적으로 밤낮 없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면 냉방기기 가동에 따른 전력 수요는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지난주부터는 열대야 현상으로 수도권 아파트 단지 곳곳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아울러 휴가 성수기가 끝난 이후에는 전력 사용량 급증이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8월 둘째 주 최대 전력 수요가 94.4GW, 예비율이 최저 5.1%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與, 검사 보완수사권에 “충분히 논의하고 숙의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입법 완성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3일 국회에 검찰개혁 법률안들인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을 제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검사에게 보완수사권을 부여할지는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 개혁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중대범죄수사청법과 공소청법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당내 논의와 여론 수렴 등 숙의를 거쳐 제시된 의견들이 반영된 수정안이다”라며 “이번 검찰 개혁법안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한 손에 쥐고 무소불위 권력을 휘둘렀던 정치 검찰을 뿌리 뽑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검찰 개혁은 국민의 열망이자 명령이다. 이번 개혁 입법으로 더 이상 억울한 국민이 발생하지 않고 검찰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공복으로 거듭나게 해야 할 것이다”라며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검찰 개혁 법안을 처리해 나가겠다. 보완수사권 문제 등 남은 쟁점들도 충분히 논의하고 숙의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검찰 개혁 입법을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또한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공소청와 중수청 출범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일부에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