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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해부대 등 軍 코로나 확산세 커...군 내 거리두기 4단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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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휴가·외출·외박·면회 일괄 통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군부대 내외 확진자 상황과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 등으로 군 내 거리두기 4단계가 26일부터 2주간 연장된다.

26일 국방부는 "군 내외 확진자 상황,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과 연계해 전 부대 군 내 거리두기 4단계를 2주간(7월26일~8월8일) 연장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도권 군부대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 외박, 면회가 통제된다. 휴가는 전 부대에서 10% 범위 안에서 최소한 허용된다.

군인 사적 모임은 연기 또는 취소되며 종교활동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행사·방문·출장·회의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 파주시 육군부대 간부 1명은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군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3명이 이날 완치됐다. 군 내 치료 중인 환자는 334명이다. 군 누적 확진자는 1491명, 완치자는 1157명이다.

군부대 코로나 확산 예방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609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2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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