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9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경북, 포항·구미 등 9곳서 25명 확진...누적 5345명

URL복사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북에서 2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27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5345명이다.

 

국내 발생은 20명, 해외유입 5명이다.

국내 감염은 이동이 많은 휴가철을 맞아 다른 시·도 및 도내 다른 시·군 환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구미시에서 각 6명, 경주시에서 5명, 문경·경산시에서 각 2명, 안동·상주시와 의성·칠곡군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25일 확진된 포항 743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지난 20일 확진된 부산 환자의 접촉자 1명과 포항 72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26일 확진된 포항 74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24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4일 유럽에서 입국한 2명, 25일 확진된 구미 696번 환자의 접촉자 2명과 김천 33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 23일 확진된 대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19일 확진된 경남 김해 환자의 접촉자 1명, 26일 확진된 서울 광진구 환자의 접촉자 1명, 24일 확진된 경주 50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22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25일 확진된 포항 743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문경시에서는 지난 23일 확진된 문경 42번 환자의 접촉자 1명, 22일 확진된 예천 74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23일 확진된 경산 1411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시에서는 25일 확진된 경남 김해 환자의 접촉자 1명, 상주시에서는 23일 확진된 경기도 부천 환자의 접촉자 1명, 의성군에서는 25일 확진된 의성 15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칠곡군에서는 24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 판정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56명, 하루평균 22.3명이 확진됐고 현재 3549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시·군별로는 경산 1418명, 포항 748명, 구미 706명, 경주 509명, 김천 334명, 안동 295명, 청도 193명, 칠곡 183명, 상주 142명, 의성 138명, 영천 127명, 영주 99명, 예천 76명, 봉화 74명, 청송 62명, 고령 54명, 영덕과 문경 각 45명, 성주 39명, 군위 23명, 울진 21명, 영양 9명, 울릉 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87명, 누적회복자는 12명이 늘어 5011명, 입원환자는 14명이 늘어 243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연휴 엿새째 서울 방향 정체 집중…부산→서울 8시간20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석 연휴 엿새째이자 대체공휴일인 8일은 귀경·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 방향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6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2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 방향은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다음 날 오전 1~2시 정체가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낮 12시와 오후 1시 사이 가장 혼잡하고 오후 7~8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서울 방향 오후 5시께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동고속도로와 서해고속도로가 가장 붐비겠다. 오전 9시1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북천안부근~북천안 1㎞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부산 방향은 망향휴게소부근~천안부근 3㎞ 구간이 정체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 방향 ▲강일~남양주요금소 7㎞ ▲화도분기점부근~서종부근 2㎞에서 차량 행렬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군산~통서천분기점 7㎞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오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